마츠요시 아코님의 작품
틴더 갭
나름 괜찮은 외모에 적당히 놀고, 항상 사회적 계급의 상위에서 있던 텐치. 그 탓에 남들이 바라는 대로 완전S에 가벼운 남자의 모습을 연기했던 그가 “나도 한번 엉망으로 당해보고 싶다”라는 진정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찾아간 곳은 “해프닝바”. 여기서라면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을지도…! 라며 기대했지만, 기껏 말을 걸어온 남자는 S에 정말 짜증 나는 타입인 후루토리. 게다가 텐치가 사실은 [M]이란 걸 주저 없이 멋대로 까발려서 기분은 최악!!!! 빨리 돌아가려고 했지만 어째선지 셋이서 함께하게 되는데?!?! 눈을 가린 다음 손을 묶이고 제법 본격적인 상황에 텐치는 흥분하지만, 강하게 압박하는 방식에 여자가 아닌 후루토리란 걸 알아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처음 느낀 쾌락에 지배되어 버리고―?!?!
팬더풀 라이프
시급 2만 엔이라는 수상한 알바에 응모한 대학생 사사모토. 고용주인 대기업 사장 한다로부터 전달받은 업무 내용은 '한다 가문 당주의 생식 훈련'!! 한다 가문은 대대로, 생식에 필요한 발정기가 일 년에 한 번, 며칠밖에 오지 않는 특이체질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앞으로 와야 할 그날을 위해 훈련할 필요가 있다는데. 다 큰 어른에게 약혼자와 아이 만드는 법을 가르치라고...?! 성적인 것과 무연하게 살아온 한다를 흥분시키기 위해 함께 데이트를 하고, 야동을 보여주는 등 시행착오를 겪는 나날이 계속되는데..?!
도쿄 슈퍼 달링
모종의 이유로 도쿄에서 시골로 이사 온 영업맨 카즈사. 인근 주민과의 관계도 양호하겠다 시골 생활을 만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웃에 사는 슈헤이에게 엉덩이 페티시 야동으로 빼는 장면을 들키고야 만다! 그런 카즈사를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슈헤이가 실은 게이라는 비밀을 알고, 진짜 자신을 억누르는 기특한 모습과 야한 엉덩이에 발정한 카즈사는 노멀임에도 불구하고 슈헤이를 안아보고 싶어지는데―?!
열정 러브 크로스
연인과의 첫 온천여행. 남의 눈 신경 쓰지 않고 알콩달콩하고 싶었는데 남자끼리라고 자꾸 움츠러드는 연인에게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다. 그래서 산책 중에 만난 취향의 훈남에게 자신도 모르게 추파를 던졌다. 방에서도 스킨십을 거부당해 뛰쳐나온 곳에서 훈남 료타와 운명의 재회★ 상황을 엿보며 미인계를 써보니 의외로 희망이 보여 그대로 에로한 흐름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싱글거리며 바로 직전에 중지! 다정하게 보여도 성격이 나빠─!!! 라고 말하면서도 기분 좋은 것에 거스르지 못하고 할 일을 하는 레오와 료타였는데─?!
주근깨 군에게 선전포고!
무슨 짓을 해도 하나오카를 이길 수 없어! 학년 석차에서 1점 차이로 1등을 놓쳐버린 신카이는 미연시를 좋아하는 하나오카가 신작 게임에 푹 빠지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게임에 흥미가 있는 척하며 그에게 접근한 신카이였지만, 의외로 소녀 같은 감성을 갖고 있는 하나오카를 문득 '귀엽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