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특자님의 작품
무영도
로맨스
'가린'의 고향 작은 섬 영도. 이 섬에는 모두가 아는 전설이 있다. 영도를 벗어나는 인간은 모두 산신에게 저주를 받아 온갖 불행이 닥친다는 전설. "만약에… 정말 만약에… 저에게 정말 저주를 내리신 거라면.." "이 저주를 풀어만 주신다면… 뭐든지 다 하겠어요!" "네 소원은 들어주마, 그 대신" "네 한 몸 바쳐 이몸의 신부가 되거라."
순종적 순애
로맨스
어린 시절부터 연하는 수이의 뒤만 졸졸 쫓아다녔다. 수이는 어리다는 핑계로 자꾸 대답을 미뤘지만 그의 인생의 유일한 여자는 수이뿐이었다. 군 복무 중에 수이가 결혼해버리기 전까지는... "내 인생 전부를 걸고, 누나에게 제 사랑을 보여줄 거예요" 수이는 영문도 모른 채 연하의 뜨거운 사랑으로 물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