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님의 작품
그만 싸우고 자자 [연재]
백합
24년 모태솔로에 평범하게 자라온 희수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연애를 하게 되지만 남자친구와의 첫 잠자리에 환상이 깨져버린 '희수' 그렇게 레즈비언 친구 '재연'과 술김에 함께 가게 된 레즈바에서 거기서 '주희'와 만나게 되는데 서로가 끌리게 되면서 키스를 하게 되고 '희수'는 성지향성 혼란과 남자친구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다. 혼란스러운 '희수'는 '주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레즈바에 몇 번을 방문하게 되고, 드디어 '주희'를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은 바로 모텔에서 진도를 쭉 나가기 직전, '희수'의 폰에 남자친구의 카톡이 뜬 것을 '주희'가 보게 되고 어이없는 '주희'는 그대로 나가버린다. '희수'는 자신이 못 해서 가버렸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이별을 고하게 된다. 하지만 '주희'는 이미 '희수'가 남자친구와 계속 사귀고 있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상황. '주희'는 FWB인 '민영'과의 관계중에도 계속 '희수'가 신경쓰이게 된다. '주희'와 '희수'는 서로의 마음이 제대로 상대방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