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님의 작품
트윈스 트랩
남편의 패가망신으로 가정에 위기가 온 수화. 자신에게 넘어온 빚더미에 앞날이 막막하던 찰나 옆집에 살던 쌍둥이 소원과 리원이 계약을 제안한다.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자신들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할 것." 하지만 평범한 가정부가 아닌 몸을 요구하는 계약에 고민하던 수화,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쌍둥이의 계약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아이도 있는 유부녀지만 점점 쌍둥이의 조교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지는데….
터치 다운 에이스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어 교내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로 꼽히는 에이스 램퍼드. 그런 그의 수석 자리를 뺏어간 이가 있었으니. 교내 최고의 찐따라는 타이틀을 가진 콜린 매커시였다. 우연히 곤경에 빠진 콜린을 발견한 에이스는 그를 도와주게 되고 그런 에이스에게 반한 콜린은 그날 이후로 몰래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꼬리가 밟혀 에이스에게 불려간 콜린. 차디 찬 시선과 질책이 쏟아질 거라 예상했지만 들려오는 말은 뜻밖이었다. "나랑 비밀연애하자, 콜린."
더 컬러 오브 더 나이트
육체 교환으로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세계, 헤레라 제국. 문신의 수장인 키아란 베도야와 무신의 수장인 핀레이 엑스타인은 명실상부한정치계의 라이벌이다. 그런 두 사람의 관계가 특별해지기 시작한 것은 엑스타인이 한 영상을 입수하면서부터였다. 그 영상 속에서 키아란은 사도마조히즘 클럽의 연회에 참석해 차가운 눈빛을 한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엑스타인은 분명히 보았다. 목줄에 묶인 채 범해지는 남자와 똑같이 허리를 떨고 있는 키아란의 모습을. 무심한 얼굴 뒤에 감추어진 의외의 모습에 흥미가 생긴 엑스타인은 곧 자신이 주최한 연회에서 키아란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따로 나누고 싶은 대화가 있다며 함께 들어간 별실에서, 엑스타인은 키아란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마조히즘 성향을 들추며 그에게 극적인 하룻밤을 제안하는데… “닳아빠지는 데에는 하룻밤이면 충분해.” 제국의 정점에 선 두 남자의 은밀하고도 자극적인 SM 플레이!
귀부인의 은밀한 사생활
절륜한 솜씨로 성별 불문하고 휘어잡는 귀부인, 베아트리스.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괴한에게 살해당한 후 눈을 떠보니, 웬 처음보는 여자의 몸에 들어와있는데..! 베아트리스는 새로운 몸, 재영을 통해 즐거운 ♡♡라이프를 즐기기로 한다.
사장님은 너무해
탑인 태호는 텀이 되는(!) 꿈을 꾸고 몽정한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떨칠겸, 올해는 반드시 연애하리라 마음 먹은 태호는 친구 따라 클럽에 갔다가 꿈에서 본 것 같은 몸 좋은 남자를 만난다. 그런데 왜.. 또 내가 눕게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