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님의 작품
다락방의 공작부인
로맨스
먼지가 소복한 다락방에서 공작부인 오팔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됐다. 젊은 휴버트 공작과의 정략결혼으로 공작가에 머물게 됐지만, 사방에 적의가 가득하고 심지어 저택 사람들이 애지중지하는 “천사”라고 불리는 여성이 있었는데…. 사실무근의 불명예스러운 소문으로 비난의 표적이 되고, 눈엣가시 취급을 받는 오팔이었지만 굴하지 않는다. 미움받는 공작부인인 채로 끝낼 수는 없어! 『여자는 영지 경영과 무관하다』라며 방심하는 자들을 제치고 「어떠한 계획」을 위해 움직이는데…!! 과연 오팔의 미래는 밝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