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님의 작품
린지 앤 린지안
판타지
린지 아즈벨은 검술이 매우 뛰어난 여인으로, 왕세자의 심복으로서 많은 임무를 수행해왔다. 그런 린지에게 새롭게 내려온 임무는 한 귀족의 시종으로 잠입하여 감시하는것. 그 귀족은 바로 휘안 백작이다. 그는 십여년 전 갑자기 실종됐다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출처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재산, 박식한 학식 등 너무나 완벽한 모습인지라 수상쩍은 면이 다분하다. 때문에 모두가 그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린지는 왕세자의 명령을 받고 시종으로 남장, 휘안의 개인시종으로 일하게 된다. 남자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린지에게 끌리는 휘안과, 그런 휘안에게 끌리며 임무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린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