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ane님의 작품
아드님의 첫사랑이 되었습니다
빼어난 미모와 남다른 현실감각을 가진 시골 귀족 영애 "이브 제나"는 언니의 지참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운드 백작과 결혼한다. 소문난 탕아인 하운드 백작의 네번째 부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던 이브.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백작에게 이혼 통보를 받게되고, 결혼 전 이혼을 요구할 시 상대에게 위로금을 지불하기로 한 계약 덕분에 큰 돈을 받게된 이브는 백작의 이혼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저와 결혼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하지만 늦은 밤 찾아온 의붓아들, 아자젤 하운드 세라틴에게 황당한 고백을 받게되고... "어머니라니. 말도 안되는 일이지. 어머니한테 이런 생각을 하는 아들이 어디 있겠어?" 아자젤의 달콤한 말과 생각할 틈도 없이 몰아붙이는 스킨십으로 백작과의 관계가 없었던 이브는 생각과는 다르게 몸이 점점 달아오게 되는데...!
한 번만 하자!
"나는! 큰 게 좋다고!!" 남자의 '그 곳' 크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호! 대물남과 만남을 그리며 술자리를 보낸 다음날 학교 후배 다빈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이상형에 가까운 다빈과 사귀기까지 했던 지호지만 다빈은 어째서인지 그녀를 두고 도망친 전적이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크기(?)의 이 남자... 꼭 사로잡고 말겠어!
역광의 이면
죽은 노바 백작 부부의 장례식에 나타난 둘째 딸 "엘리자베스" 차기 백작 후보이자 장녀인 "이사벨라"는 어릴적 수도원으로 보내진 엘리자베스를 다시 맞아준다. 집으로 돌아온 엘리자베스는 저택에서 계속 기이한 일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아름답지만 어딘가 모르게 소름끼치는 언니, 이사벨라의 정체에 대해서 파해치는 엘리자베스... 이 저택, 무언가 비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