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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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

썸머님의 작품

용이 비를 내리는 나라

BL

'용을 깨우는 나라는 태평성대를 누린다.' 국토의 반이 사막인 제국 라한. 이곳 세계에서는 용이 출현한 나라가 부흥한다는 오랜 전설이 있다. 그러나 거의 몇 백 년 전을 마지막으로 제국에서는 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라한에서 용의 부화 조짐이 보이고, 야심가인 황태자는 용의 부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다. 그러나 그가 대면한 용은 아직 이지 능력도 없는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모습! 용의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신관의 간언에 황태자는 용의 부화 사실을 함구하라 명하고 황궁의 궁 깊숙한 곳에 용을 숨긴다. 그리고 용의 축일 전야. 늦은 밤, 황궁에서 일하는 스우는 태자의 말이 있는 축사에서 정체불명의 어린 소년과 만나는데…!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태어난 용과 나단과 함께 라한을 떠나고 싶은 소년 스우, 그리고 황태자. 아름다운 동양의 나라에서 이들이 엮어내는 사랑과 집착의 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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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BL

…산호가 우리에게 남긴 것과, 가져간 것을 생각한다. 네 명의 남학생 중 두 명은 살인자, 두 명은 사망자, 두 명은 생존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해피 버스데이〉 '말이라는 건 누군가에게 닿아야 하는 거지? 그렇지 못한 말은 혼잣말이 된다. 너무하다. 말에도 혼자가 있다니. 말조차도… 혼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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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눈

BL

"난 단 한번도 희생같은 거 바란 적 없어. 평생 골골대며 사느니 태어날 때 죽는 게 나았다고."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정하 도련님, "도련님은 그냥 살아만 있으세요. 제게 뭘 주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내가 받아 내면 되니까." 도련님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그를 지키고 있는 소라. "...하나, 소라의 판단 하에 비상시라고 여겨질 경우 소라의 결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둘, 비상시엔 소라의 감을 믿는다. 셋, 비상시든 아니든 소라를 괴롭히지 않는다." 둘의 약속은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서정적인 나레이션과 통찰력 깊은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썸머 작가의 데뷔작 〈소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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