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피님의 작품
월하사영
BL
악령이 존재하는 세상.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악령들을 눈에 담고 살아온 '정월'은 그들을 애써 무시하고 살아왔으나 <재해부>의 임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된다. 분명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나 왜 살아있는 거지? 검은 뱀 '사현'과의 계약으로 죽지 않는 몸이 되어버린 '정월'. 과연 이 계약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사화
BL
악령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어린 도진을 수도원으로 데려와 돌봐준 해수. 도진이 해수를 짝사랑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신을 섬기는 몸이기에 구마 사제인 해수를 보조하며 마음을 감춰왔던 도진. 어느 날, 주교와 몰래 섹스 중인 해수의 모습을 발견한다. 악마는 상처받은 도진의 마음을 파고들어 해수를 탐하라고 속삭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