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타카코님의 작품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마지막은 마음대로 할게요
로맨스
후작 영애 아니에스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상대, 약혼자 류시뤼르 왕태자에게 혼약 파기를 당한다. 그의 옆에는 연적인 백작 영애가 있었다. 어차피 사랑받을 수 없다면,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집안을, 그리고 스스로의 자유와 명예를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류시뤼르는 아니에스를 집착하게 되는데...? 엉망으로 엉켜버린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