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타유리님의 작품
BL만화가, 야한 XX를 하다
BL을 좋아하는 서점 직원 미야자와는 BL작가 아카시 히카리의 팬이다. 같은 동인남인 아키라와 친해져서 만족스러운 동인남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라가 아카시 히카리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아키라에게 「나에게 남자의 몸을 가르쳐주지 않을래…?!」 라는 부탁을 받는데….
무릎 꿇어 봐, 여왕님
「여왕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대학생 쿠미키는, 여왕님처럼 쿨한 미인 선배 아유카와가 조교수인 쿠마사카를 하인으로 부린다는 소문을 듣고 흥미를 가진다. 쿠미키는 어느 날, 쿠마사카의 연구실에서 아유카와와 쿠마사카의 수상한 대화를 목격하고 만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쿠마사카와 같은 걸 해달라며 아유카와를 협박하는데…?! 이날을 경계로 쿠미키와 아유카의 일그러진 관계가 시작된다―.
허미트는 웅크리고 있다
내 목소리보다 너의 말이 더 멋지고 사랑스러워 어릴 때 생긴 트라우마로 타인과 접촉을 끊은 마에즈 이츠키 히키코모리로 지내던 어느 날, 단골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오카노 타츠야가 말을 건다. 그러나 마에즈는 긴장감에 스스로 자폭하고 자괴감에 빠진다. 중증의 목소리 페티시즘을 가진 오카노가 마에즈의 목소리에 흠뻑 빠져 슬금슬금 거리를 좁혀온다. 목소리 하나만이라고는 하나 순수한 호의를 받으니 잊고 지내던 감정이 다시 떠오르고…. 네거티브한 바에즈와 포지티브한 오카노 두 사람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서투른 러브 퍼레이드
총학생회 부회장인 쿠시하라는 몰래 학생회장인 사라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남녀 불문하고 손을 대는 사라에게 항상 잔소리를 하는 자신은 연애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전하는 것도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총학생회에 들어오고 싶다는 학부생이 찾아온다. 서서히 친해지는 사라와 학부생을 보고 있던 쿠시하라는….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상자 안의 토끼
"토자와는 같은 과 친구인 시시데라를 몰래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연애보단 먼 곳에서 단지 바라만 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리를 바꿔 앞자리에 앉게 된 시시데라와 거리를 좁혀가던 토자와를 시시데라의 친구인 시바하라와 요우가 방해하게 되는데…?!"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갑자기, 동거인에게 마킹당했습니다
미대에 다니는 카시마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소라와 동거 중이다. 생활능력 0(제로)인 소라를 돌봐주는 매일을 보내는 카시마. 그러던 어느 날, 함께 간 술자리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오자 소라가 갑자기 키스를 하고 몸을 더듬는데….
좋아한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을 거야
"난 더 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12살이 끝나가는 겨울, 마모루는 형제나 마찬가지인 소꿉친구 카나에게 고백받았다. "남자끼리? 기분 나쁜 소리 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거절한 그날의 기억. 그리고 그대로 사이가 멀어져 버렸다. 사과하고 싶어서, 그리고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어서… 마모루가 카나를 쫓아 상경한 15살의 봄. 같은 학교, 같은 기숙사의 같은 방― 그렇게 둘은 재회하지만…. 나란히 누워 잠들 때 느끼는 체온도, 쓰다듬어 주는 손도, 무엇도 변하지 않았다.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