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 토모시비님의 작품
너를 물들이는 아침놀에
BL
사진가 스구루는 촬영을 위해 방문한 에노시마에서 석양 같은 머리색을 한 청년이 바다에 빠지는 것을 목격한다. 사고가 난 줄 알고 걱정한 순간 물에서 나오더니 「바다가 시원해 보여서 그만….」이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하곤 태양처럼 웃는 청년 켄고. 그렇게 그 자리에서 바로 헤어졌지만, 불쑥 들른 가게에서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숙소를 아직 정하지 않았던 스구루에게 켄고는 자기 집에 머물러도 된다며 묵고 갈 것을 권하는데…?
맡겨진 시나리오
BL
생활 능력이 전무한 인기 라노벨 작가 겟카 미즈키가 가정부로 고용한 건, 가난한 전문학교 학생 히노 카나메. 카나메가 마감 후 길거리에서 쓰러진 미즈키를 돌봐준 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원래 미즈키의 팬이었던 카나메는 가정부로 일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미즈키의 일면을 알게 되고, 단순한 팬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된다. 그러나 그런 카나메의 감정은 미즈키에게 조금도 전해지지 않은 듯, 두 사람의 감정의 갭은 커져만 가는데…. OAZUKENO SCENARIO ⓒ 2018 Tomoshibi Umi / ICHIJINSH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