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u님의 작품
흰 족제비 양에게 죽음을!
로맨스
'천 년을 기다렸다. 족제비로.' 한 나라를 멸망시킨 왕녀, 레오노엘. 그 죄로 영생의 형벌을 받는다. 사람이 아닌… 족제비의 몸으로! 그렇게 숲에서 은신하며 천년이란 세월을 흘려보내던 어느 날. 족제비인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한 소년이 나타난다. 심지어 그 소년은, 꿈에 그리던 첫사랑이라며 고백까지 해오는데! 하지만 천 년 동안 연애 세포가 싹 다 메말라 버린 레오노엘은… '천 년 만에, 드디어 죽을 수 있겠어!' 오직 이 순진무구한 소년을 이용할 생각 뿐이다! 천재 마도사지만 족제비가 되어버린 왕녀 레오노엘과 동경하던 역사책 속 인물과 사랑에 빠져버린 성공한 덕후 소아즈의 우당탕탕 저주 풀기 대모험!
오! 나의 왕자님
로맨스
나라를, 아니 세상을 들썩이게 한 천재가 학교에 부임 해 왔다. 이 천재는 8개 국어를 손 하나 까딱 않고 마스터 했고, 고등학생 때 이미 사시까지 패스한 못 하는 거 하나 없는 먼치킨 중의 먼치킨이었다. 그러나 이 천재에게 딱 하나 없는 것은 바로 싸가지였다. 어느 날처럼 껄렁한 학생들과 어울려 놀다가 패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뒤에서 자신의 머리를 후려치는 야구 배트를 피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고대 이집트 도시 ‘바스티타’에 도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