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보름달이 떴으니 제 소개를 할게요

소년들의 반항

안개 속 경종

토끼 역사상에서도 상당히 나쁜 일

저기! 우리야!

짐승들의 일등성

사냥 금지 구역, 레벨 100

갓마더의 한숨

바람이 분다(단, 안 보이는 곳에서)

프라이버시는 무대 뒤에

잇몸에 유리

눈부신 독재

음과 양, 줄무늬

성배의 냄새

동료의 증표, 뜨겁게

그대를 애태우는 제재

하울링 싫어싫어 증후군

짐승들의 명절, 그들의 여름

으르렁, 너의 이름은

옆자리의 클라이언트

바깥세상과의 공명

늘어선 빌딩의 그림자

어른의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다

현상된 현실들

시야는 번지고, 모든 게 다 싫어

그날 미스터 밤비와

저스트 피트를 봐줘

그 감정은 극채색

지하철의 바람은 싱그럽다

철의 맹수조련사

야망은 쇼킹핑크

그럼 전깃불을 꺼줘

선서…! 위로 올라가겠습니다

보디가드는 신묘하게

미미예찬을 위하여

주먹의 인연에서 흘러넘치는 것

비구름의 유도

괘선 위를 하얀 털이 기어가고

널 붙잡고 싶어

가슴 가득보다는 폐 가득

대형 충성심

맛이 진한 밤에 우리 두 마리

오토매틱 청년

미지근한 땀에 굳어버리고

속눈썹 속의 블랙홀

콘트라스트로 지배하라

바닷바람만이 알고 있다

늦더위, 각자에게 흩어지고

아이들이여! 고대를 뛰어넘어라

불꽃의 오셀로

생명의 맛은 무거운 납

위험한 이기주의자 두 마리

강한 쥐라서 고양이를 문다

가느다란 연기에 귀 기울이고

이브는 사과를 먹었기 때문에

구세주의 유혹

그저 심장이 서로에게 다가섰다

블랙커피에 우유가 떨어지다

신도의 삶과 보람

박애주의의 딥 월드

달이다. 넌 나방이 된다

각오는 표백 가능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여라!

무희에게 토슈즈는 없다

가상 유전자의 가치

찬바람 스치는 별밤의 장례식

전류가 흐르는 치열…

인사, 차가운 입술, 불타는 손에

실 전화의 회선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문명의 요람

우리 나날 중의 하루

흰 불꽃에 화상을 입을걸!

혈통 좋은 ‘늑대’

너는 외톨이의 밤

너의 추시계로 되돌려

생떼 광상곡

허니 헌트의 순정

무농약 과수원

란제리의 밀회

미소의 취사 선택

가지런히 놓인 칠기 그릇 두 개 같은 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단순한 포옹은 이불에게라도 맡기겠습니다

그 손, 난기류를 감고

우리의 피는 하수도에서도 분리되고 있을까?

그 심연에 혜성

신성(新星), 남우 조연상

숙녀 대폭주

도마에 묻은 오염물, 꿈의 그다음

이 영혼에, 가는 해 오는 해

수호신의 하울링이

너는 동물의 왕자

셔츠에 묻은 금색 털을 주머니에 넣고

비스트 스쿨☆워즈

18배 농축된 물방울

붉은빛 고기로 서약을 나누다

우리는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았다

이십 몇 년 후의 자신과 눈이 마주치다

푸른 털의 거물

만원 전철이 터지면

주거 조건 : 들개를 키울 것

모조리 불타버린 검은색인가 그의 몸은

씨가 뿌려지면 비가 내린다

치사량의 사랑은 마멀레이드 맛

먹을 수 있는 운명의 남자

달빛도 반사하는 비늘의 반짝임이여

삼백안에 계승된 치정

이웃집 캐리비안

인어와의 산소 적은 밀회

나는 맥주의 맛을 모른다

유리구슬의 시야는 이윽고 불투명해지고

해독 미스트를 뿌리자

순도를 아는 제멋대로인 육체

벗이여, 혀뿌리가 닿도록 머리를 조아려도 되겠나

달 표면에 단 한 채의 아파트가 있고

사고 회로 Dancing Boy

베타카로틴 제단

총알을 뺀 기관총

미지근한 물을 뿌리면, 찬물이

해 질 녘의 외침은 새로운 시작인가

모래시계의 허리를 너와 오르다

진혼곡에 귀 기울이면 찬송가

서로의 꼬리, 뇌리에 박힌 잔상만

물감은 섞을수록 검어진다

몬스터가 보낸 협박장에 리본 장식

악마의 기도는 불길한 징조라고 한다

환상의 짐승 같은 점박이 미러볼 아래에서

가스가 발생하므로‘ 위험! 섞지 마시오!’

수태고지의 꿈에서 벌떡 일어나

납빛 의족은 가끔 무지개처럼 빛난다

억지로 만든 개다래 화관

당신이 부르면 마치 망자의 이름 같아서

밀물이 차면 모래사장은 바다에 먹힌다

파이널 콘택트

달콤한 수증기와 푸른 산초나무 열매

찢어진 빨대, 우리의 심전도

도원경에서의 출항

찰나와 같은 21500년

검붉은 빛이 내리쬐는 하늘, 밭을 달리다

비극 연기 지도

물거품에 깃든 인어의 노래

동물 수명 100세 시대?!

TV 불빛에도 훤히 들여다보이는 얇은 가슴

나는 고양잇과로소이다

프라이버시 없는 육체

내 사막에 엘니뇨 현상이 일어났다

사랑을 속삭일 때는 침을 닦은 다음에

눈을 뜨면 아침은 온다고 생각했었다

백호 재림

오 마이 빅 대디

카발레프스키의 <코미디언-제2악장 갤럽>을 BGM으로 깔고 읽어주세요

벽에 난 손톱자국은 학교가 자해한 흔적이 아닐까?

루저의 하울링 조율

잭 선생님의 역사 수업

마음에 영원한 노른자를

시한폭탄은 졸음을 머금고 있었는데

암전도 되지 않았는데 등장한 아들러

들어본 적도 없는 말이다만

순진무구하니까 절취선을 따라서

효자의 의심

네가 모르는 것

현모양처의 오후

고개 숙이지 마. 털이 눈을 찌르니까

아수라의 눈물 한 방울만으로

제65화의 대답은 에러(ERROR)

분수에 맞는 운명을 저에게 주세요

크레이지 파티 퀴즈쇼

두 사람의 파이널 앤서

누가 기린 후랑크라고 했어

무한의 테이블 매너

입술을 응시하며 협박하다

렉스마스 컬러는 ‘레드’

해빙의 XXXX

피보라 비상(飛翔) 영웅담

Fire Meet Gasoline

비늘로 덮인 팔 속, 빛의 난반사

서핑에 초대받은 밤

리모트 배틀

발꿈치 직하형 파워

보름달이 떴으니 맡겨주시길

떠오른 기름막 같은 레오파드

그날 통학길에서 누구와 노을을 보았지?

우리들만의 플라네타리움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우리는 그것을 보고 있다

전력공사의 탑에서 프린스를 탈환

이날을 위해 펼쳐진 새까만 낙하산

‘도망치는 토끼처럼’에 대한 고찰

어루만졌던 적도 없는 손을 든 자

영양제 과잉으로 말라버린 장미

별들이 되어라

만약에 네가 2학년 C반의 멜론 군이었다면

악한 짐승의 길

Part of Your World

모든 창문이 어두워질 때까지의 영원

포유류 최후의 일대일 승부

늑대와 토끼의 이야기 - 마지막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