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님의 작품
도쿄 ―사계―
재수생 사오토메 쿄헤이가 역에서 만난 사람은 사오토메가 떨어진 대학에 수석으로 합격한 같은 고등학교 동창 진구지 유이토였다. 엘리트만 배출한 엄격한 집안에서 우등생으로서 자란 쿄헤이는 대학 수험 실패라는 첫 좌절에 정신적으로 몰려 있었다. 그런 쿄헤이에게 진구지는 자신과 섹스하는 것을 조건으로 과외를 제안한다. 진구지의 가학적인 행위에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빠져드는 쿄헤이. 그런 쿄헤이에게 진구지 역시 격렬하게 집착하는데…. 도쿄에서 탄생한 사계절의 러브 스토리, 가을, 겨울, 여름(전편)을 수록!
악마와 계약 ~그의 짓궂은 사랑법~
초인기 배우 코지마 마사토의 전 수행원이자 이제 갓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 료스케. 최악의 만남에서 시작된 비밀 동거생활은 지금도 이어져서 야릇한 유희도 즐기는 사이가 됐습니다. 악마처럼 엄격하면서도 사실은 다정한 코지마 씨가 너무 좋지만, 언제나 짓궂은 장난에 휘둘리기만 하는 료스케……! 코지마 씨에게 인정받을 어엿한 배우가 되고 싶어! 그러던 어느 날, 코지마 씨의 열광적인 스토커가 나타나는데……?! <악마와 계약> 대망의 속편 등장!!
4월의 도쿄는…
입사와 함께 미국에서 도쿄로 돌아온 신입사원 카즈마는, 회사에서 학창시절 친구이자 지금은 톱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렌과 재회한다. 중학교 3학년 여름의 갑작스러운 이별 이래로 10년 만의 재회였다. 절친이자 첫사랑이며 첫 경험 상대, 그게 렌이었다. 렌은 여전히 아름답고 강해서, 카즈마는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졌댜. 그러나 렌은 부자연스러울 만큼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피하고 사이좋았던 동창으로만 행동했다. 그것은 그가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카즈마에게 거부당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날 밤, 두 사람은 다시금 관계를 가지고 마는데?!
악마와 계약
'신인 배우 료스케는 중요한 오디션을 보기 직전 스쿠터로 고급 승용차에 흠집을 내고 만다. 심지어 면접관이자 존경하는 배우 코지마 마사토는 빙그레 웃는 얼굴로 악담을 퍼붓고……. 잔뜩 화가 나서 오디션장을 뒤로하지만, 그 고급차의 소유주가 바로 코지마 마사토였다?! 게다가 코지마는 수리비 청구서를 받고 얼이 빠진 료스케에게 "내 수행원이 돼서 갚아."라는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