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선물함

아지꽃님의 작품

이 세계는 나의 것

백합

"당신은 앞으로 나의 충직한 노예로서, 평생 이곳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야." GL 판타지 소설을 쓰던 작가 서우연. 단행본 표지 샘플 관련으로 회의를 하자는 말에 오랜만에 집을 나섰더니… "목을 대. 순순히 무릎을 꿇으면 한 번에 내리쳐주지." 내가 쓴 소설의 조연, 샤를리즈가 내게 협박을 하며 이세계로 끌고 왔다! 아름다운 모습을 한 악마지만 몸도 마음도 그녀에게 이끌리기 시작하는데… "샤를리즈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나한테 당신도 그래." 자신이 쓴 소설로 끌려 들어온 비운의 작가 서우연에게 생긴 조연 샤를리즈와의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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