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베코님의 작품
[비애] 언더그라운드 베이비즈
나비처럼 받아치고 벌처럼 쏘는, 지하 투기장 BL!! 한번 떨어지면 살아서 나갈 수 없는 지하 투기장의 운영을 맡은 야쿠자 텐마. 변함없는 나날을 보내던 텐마 앞에 타츠라는 전직 복서이자 사연 있는 청년이 나타나고, 텐마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폐쇄된 공간에서 남자들은 각성한다. 희미한 희망을 사랑으로나마―. ⓒAKABEKO(AKITASHOTEN) 2022
황제와 괴물
나는 이 나라의 초대황제, 우토사 다. 어린 황제 타오가 지내는 궁정 지하에는 열리지 않는 영묘가 있고 '괴물이 잠들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쭉 재상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타오는 나라의 실권을 쥐지 못한 채, 재상의 의도대로 의지해 온 친구마저 죽임을 당하고야 만다 자포자기한 끝에 영묘로 들어가 관을 연 타오가 본 것은 흰 머리에 이형을 가진 덩치 큰 남자였는데...?!
홀리고 속여서
★디지털 한정 보너스 페이지 수록★ 사랑은 - 어떻게 시작하는 거야? 「좋은 사람」에 머무를 뿐, 사랑하는 사이는 되지 못하는 헬스 트레이너 혼다는 남자지만 얼굴이 완전 취향 저격인 콘노가 너무 신경 쓰인다. 거기에 더해 콘노가 게이라는 걸 알고 들뜬 나머지 그를 생각하며 빼고는 드디어 사랑을 자각한다. 그러나 콘노에겐 내내 짝사랑하던 사람이 있는데...?! 서툰 남자들의 순정적이고 음란한 사랑 이야기. © 2021 akabeko / SHINSHOKAN
타케랑 작은 타케랑 아오토
일에 지친 몸을 이끌며 도착한 집, 어둠 속에서 버려진 한 아이가 홀로 울고 있었다―. 아내가 도망쳐 편부 가정이 된 타케시(타케)와 타케루(작은 타케). 작은 타케가 다니는 유치원의 선생님은 옛날에 괴롭혔던 동급생인 시다(아오토)였다. 작은 타케가 태어난 뒤에는 친구들과도 거리가 멀어지고, 하루하루를 일과 육아의 연속으로 보내고 있던 타케. 아오토에게 무심코 자신의 가슴 속 응어리를 털어놓고, 아오토의 품 속에 안기어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말을 듣고 난 뒤 점점 아오토를 의식하게 되는데…?!
화창한 봄, 호색남의 여관
서툴게 살아가는 회사원 미하루는 어느 날, 전철 막차를 타고 돌아가던 중 역을 놓쳐 산속에 있는 폐여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 여관의 아들이자 후계자였다고 하는 후지오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일어나보니 그곳은 절찬 영업 중인 낡은 여관이었고, 게다가 사장님 말에 따르면 후지오는 '이미 죽었다'고 한다.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후지오를 성불시켜 주고자 미하루는 후지오의 엉큼한 요구에 뭐든지 응하는데...?! 전 AV배우 X 동정남 쾌감 개발 다이어리♥
밀과 (from RED)
인기 호스트 레오는 남성 전용 업소에서 타카히로에게 「뒤」를 개발당한 뒤, 여자를 안을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타카히로와 동거를 시작하고 음란한 생활이 한계까지 몰아치는 일상. 그러던 어느 날, 타카히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할 즈음 레오는 바에서 여자 손님에게 배게 영업을 요구받게 된다. 그런 모습을 타카히로에게 들킨 레오는, 타카히로의 질투심과 냉혈함에 몰리게 되고.... 바 손님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여지고 마는데...?!
나비와 꽃의 관계성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학생 시절 엄격한 상하관계에 익숙해진 신입사원 하나다는 직속선배 쵸노의 명확하지 않은 지도에 부족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환영회에게 취해 쓰러진 하나다는 간호를 해주는 쵸노의 손에 억지로 토하고 힘들어하면서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단단하게 발기해버렸다! 그 이후 하나다의 성적 취향을 꿰뚫어본 쵸노에게 야한 방향으로 개발 당하는데?! 마조히스트의 본능이 개화한다!
낙과
신입 호스트인 레오는 게임 벌칙으로 남자들을 위한 업소에 끌려간다. 그곳에서 만난 왠지 거역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하복부를 물로 가득 채워 방출시키는 수치임세, 남자에게 미쳤다며 욕을 퍼붓는 레오. 하지만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쾌락에는 저항할 수 없는데. 레오는 하룻밤 사이에 남자를 받아들이며 흥분하는 음란한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몇 년 후, 인기 호스트로 출세하지만 범해진 그날 밤을 잊지 못하는 레오와 악연의 남자가 재회하게 되는데?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의존의 쐐기
눈을 뜨니 그곳에는 기억에 없는 연인이 있었다……. “이건… 사랑인 건가?” 어느 날, 눈을 뜨니 기억이 없어져버린 토시. 옆에서 그의 손을 잡고 있던 마치라는 남자에게 자신들은 연인이고, 동거하고 있다고 듣는다. 붙임성이 좋은 마치를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동성과 교제하고 있던 사실에 토시는 혼란을 감추지 못한다. 외부와 차단되어 집 안에서만 지내게 된 토시, 기억을 떠올릴 계기를 찾으려 애쓰지만 무언가 이상하단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일본 현지 서비스 즉시 열화와도 같은 반향. 귀재 akabeko가 그리는 미스터리어스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