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기 아키님의 작품
사랑인지 아닌지는 안고 나서
다른 사람의 성행위를 보면 창작 의욕이 솟아나. 관능 소설가 카이게는 집필을 위해서 새 담당 편집자 이누즈카와 호텔 방에서 플레이를 보게 되었다. 그러자 고지식하고 결벽증 같던 이누즈카가 흥분하는 모습이…. 게이가 아닌 첫사랑 상대와 닮은 그를 보고 자신의 욕망에 지배당한 카이게는 단순한 성욕 처리일 뿐이라며 그의 위에 올라타서 그곳을 맞대고 자위한다. 정욕을 드러낸 이누즈카는 「사랑인지 아닌지 확인하게 안게 해주세요」 라며 조르는데…?! 인기작 「안쪽부터 녹여서 사랑해줄게」 의 스핀오프♥
안쪽부터 녹여서 사랑해줄게
관능 소설 편집자, 사카이는 담당 작가의 단골 성인용품점 점장인 이시가미에게 구애받는 중. 연애 불신에 빠져 서지 않는 사카이는 이시가미의 호의를 위안으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일 때문에 섹시 펍에 가게 된 그를 이시가미가 목격하고 마는데…. 그러자 이시가미는 「제가 남자끼리 하는 쾌감을 가르쳐 드릴게요」라면서 사카이의 엉덩이 안쪽까지 장난감을 넣어 관능 소설의 주인공처럼 체액이 흩뿌려지고 녹아내리고 마는데…?!
뒤늦게 찾아온 봄은
38세 동정.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관능소설가. 38년간 동정으로 살아 온 샐러리맨 노우치.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저 기회가 없어서 야한 망상력만 왕성하게 늘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관능 소설을 쓰는 그. 그러던 어느 날 노우치는 출근 중에 가련한 아가씨 치카와의 이상적인 첫 만남 후 식사에 초대받았다. 그 후 수차례의 데이트 끝에 살짝 적극적인 치카의 페이스에 넘어가서 동정을 졸업했는데…. 놀랍게도 치카는 여장한 청년이었다…?!
만화가의 심부름 센터
메이가 일하고 있는 심부름센터는 무엇이든지 해주는 전문가들이 모여있다. 그러나 메이의 주된 일은 대행 업무 담당이다. 일의 폭을 늘리기 위해서 조리 자격증을 따지만, 요리 가사 대행 고객은 만화가인 시노무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가 바이크를 구입하기 위해 일을 더 늘릴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시노무라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그 아르바이트의 내용은 바로... 시노무라의 앞에서 자위!? 이걸 대체 무슨 자료로 쓴다는 거야~!!
드라마틱 슈퍼 달링 드림
외모는 퍼펙트한 탑 전문인 토노. 실은 섹스를 연달아 실패하는 동정이라 항간에서 슈퍼 탑님이라는 소리를 듣는 츠키시로 마사루를 동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직장에서 츠키시로를 만나고!! 탑의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지만…. “널 안으면서 알려주면 될까?” 바텀으로서 섹스 실전을 하게 되는데…?! 매혹적인 육체, 뛰어난 섹스 테크닉, 한번 안기면 모두가 그의 포로…♥♥♥
시크리트 프라이데이 나이트
샐러리맨 소네는 근육 페티시로 근육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요즘 다니고 있는 접골원 직원, 타카야마의 몸에 푹 빠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집에서 묵고 가라고 권하게 된다. 동경하는 타카야마에게 근육 페티시라는 것을 들키지 않도록 침실 포스터를 떼던 중, 그 모습을 그에게 들키게 되는데……?!
사랑의 발소리가 들린다
샐러리맨인 요시아키와 오사무의 질긴 인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른다섯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해온 습관대로, 정기적으로 만나 욕구를 해소하고 있었다. 서로 여자 친구가 있었던 적도 있고 집안에서 맞선을 강요하기도 했지만 결혼은 하지는 않은 채, 이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