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 아리요시님의 작품
사냥개 형사는 갈 때까지 놓지 않아 [베리즈]
로맨스
유실물센터 직원 아이는 타고난 트러블 메이커!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체질 탓에 매번 마미야 형사님 도움을 받고 혼나는 게 일상이다. 하루는 친구 약혼자 부탁으로 반지를 봐주러 갔다가 그가 결혼 사기꾼임이 밝혀진 절체절명의 순간, 마미야 씨가 나타나 아이를 구한다! 그런데 풀 죽은 그녀를 평소랑 달리 친절하게 위로해준다 싶더라니―「네 약혼자 아니었어?」 황급히 오해를 풀려던 아이는 그만 발을 헛디뎌 그를 넘어뜨리고 만다!! 그나마 마미야 씨였기에 망정이라 생각했는데… 「무방비한 것도 정도가 있지, 나도 남자니까 경계하라고.」 수컷의 얼굴을 한 마미야 씨가 그녀에게 키스를 하다니…! 뜨거운 시선, 처음 듣는 낮은 목소리에 저릿거리는 몸――어? 이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였나…? 오해에서 시작된 트러블★러브 코미디, 시작합니다! ©Ariyoshi Uga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