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ook님의 작품
부탁해요, 형사님!
24살 평범한 취준생 민정은 야릇한 로맨스 웹툰과 소설로 외로움을 달랜다. 우연한 계기로 과거 인연이 있던 강력계 형사 형건과 재회하게 되나 사건에 휘말려 도망치다 형건의 은밀한 부위가 민정의 몸에 닿는다. 욕망에 눈을 뜬 민정은 형건의 몸이 궁금하고, 형건은 이성과 욕망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게 되는데..?
Damm, Dirty, Dumm(댐 더티 덤)
성기가 너무 커서 관계를 맺은 적 없는 조직폭력배 간부 태우와 그의 첫 경험을 떼어주는 것으로 목숨빚을 갚게 된 양아치 수찬. 까짓것, 한 번 대주면 그만이지만 그 녀석의 성기는 커도 너무 컸다! "이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나는 탑이었다고!" 얼얼한 수치심도 잠시, 수찬은 성기뿐 아니라(?) 태우의 묘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분리수거는 수요일에!
돈 때문에 자신을 만난다던 쓰레기 전남친 하언과 이별한 이준. 이별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하언이 2년 만에 형편없는 몰골로 이준 앞에 다시 나타난다. 다시는 그를 믿고 싶지 않았지만... 취향인 얼굴로 울먹이면서, '한번만 다시 만나 달라, 사랑한다'는 달콤한 말을 쏟아내는데 어떻게 안 넘어갈 수 있을까. "수요일. 딱 수요일 하루만 만나 줄게." "이제 넌 내가 부르면 달려오는 개새끼인 거야..." 그렇게 성사된 불안정한 애착 관계. 그나저나 이 남자... 정말 마음대로 분리수거 할 수 있을까?
퇴마하는데 3P요?
"귀신들이 저한테 자X를 문질러요…!" 고시원 생활을 청산하고 첫 자취방을 얻은 강 한. 자취방이 너무 저렴한 탓일까? 그날 이후로 변태같은 귀신들에게 밤새 시달리다 퇴마 사무소를 찾아간다. 귀신들의 요구대로 밤을 보내면 귀신을 성불시킬 수 있다는 심수빈과 박의찬. 강 한은 그들의 말을 부정하지만, 귀신들의 소원대로 두 사람과 야릇한 관계가 되고 마는데...?! "저기요! 셋이 하는 퇴마는 곤란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