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선물함

밤식님의 작품

로맨틱 그래피티

BL

도윤은 룸메이트 지원을 짝사랑하고 있다. 짝사랑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다는 친구의 말에 괜한 용기를 얻은 도윤은 지원에게 술김에 고백을 하지만… “저…죄송합니다. 저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X됐다.’ 대차게 차인 도윤은 외박을 한 뒤 다음 날 수업에 들어가고, 실연당한 설움을 담아서 못생기고 동그란 지원을 노란 포스트잇 위에 그린다. 저녁이 되어 집에 도착한 도윤, 현관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서는데… “저, 왜 그러세요, 선배님…?” 도윤의 낙서처럼 변해버린 지원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도윤은 지원이 변한 이유를 찾아내고 그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

romantic_graff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