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너님의 작품
라스트 닷 (Last dot)
BL
차(茶) 제조회사에 제품 개발부 신입으로 입사한 '주원'은 상사 '율' 대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렇게 주원이 남몰래 짝사랑을 이어가던 어느 날, 율은 주원에게 제품 개발부 직원이 향수를 뿌렸냐면서 핀잔을 준다. 주원은 부인하지만, 율은 주원을 만날 때마다 계속 어떤 냄새가 난다면서 밀착해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그렇게 주원과 율 사이에 "냄새 검사"라는 미묘한 절차가 생겨버렸고, 매일같이 찾아오는 검사시간, 좋아하는 대리님의 밀착에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해버리는 주원은 곤란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