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구님의 작품
[성비단] 매지컬☆유즈리스 기프트
BL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며 쓸모없는 선물을 연례행사처럼 주고받던 어느 날, 청희는 자신이 선물로 줬던 요상한 모양의 장난감에서 하현과 같은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 선물, 쓰는 거 보여 줘."
드라마틱하게 사랑해줘
BL
마침내 형에게 고백했던 그 날, 형은 그런 말을 했다. 그 당시 형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대학 때 보고 들은, 형의 연애에 대한 여러 소문들과 졸업 후 우연히 다시 만나며 알게 된 소소한 것들뿐이라 그 말이 그저 '나한테 잘해' 정도의 의미인 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고 형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이 되니 이제야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말 그대로 진짜 드라마를 찍자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