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세 치유키님의 작품
시작은 귀여운 거짓말
“이 이상은 없을 정도로, 기분 좋게 해줄게.” 이구치 씨는 어른의 섹시한 미소를 머금은 채, 미사키의 가슴을 만진다. 어떡하지… 그저 거짓말을 했을 뿐인데, 그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나 처음이라고~!! 처녀이지만 정말 좋아하는 이구치 씨의 앞에서 경험이 많은 솔로라고 주장한 미사키. 술에 취해 기억이 없는 그에게 “술이 들어가면 인사불성이 되는 건, 흔히 있는 일이잖아요.” 라고 말한 미사키는 옛 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구치에게 “내가 당신의 재활 치료사가 되겠어요.” 라며 유혹한다. 설마 이 때문에, 주말 한정으로 달콤하고 농밀한 사랑을 나누는 어른의 관계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선배,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러
"넌 나의 애완동물이니까. 내 명령은 절대적이라고." 후배에게 말도 안 되는 희롱을 당하다니 너무 분해!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몸은 절정까지 다다르고 만다….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미즈키는 라이벌이자 건방진 후배 아야노와 사내 공모전 우승을 걸고 내기를 한다. 자신 있는 기획을 냈지만 결국 아야노에게 지고 만 미즈키는 명령을 기다리는데, 그 벌칙은 다름 아닌 '그의 애완동물이 되는 것'?! 저항을 할수록 약점을 파고 들어오는 아야노에게 결국 항복 한 미즈키. 아야노는 애완동물을 가르치겠다면서 미즈키의 가슴과 민감한 곳을 자극해오고…. 그저 건방진 후배의 기를 누르고 싶었을 뿐인데 오히려 아래에 깔리다니!!
핥는 건 싫어…! 주워온 강아지는 기억상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애무하는 그. 「이러고 있으면 뭔가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해.」 기억을 잃은 꽃미남의 애무에 절정을 느끼다?!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꽃미남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 아이코. 반사적으로 밀쳐냈는데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할 수 없이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게 됐는데, 강아지처럼 귀여운 그에게 자꾸만 두근두근?! "좀 더 하고 싶어"라며 보채질 않나, 몸 구석구석을 핥질 않나…. 그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래도 되는 걸까?!
달콤한 연애 레슨
"부탁이야... 이제 그만!!" 불황의 여파로 무직이 된 스즈카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첫사랑 상대였다는 대부호의 신세지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의 아들들이 스즈카에게 위험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매일 욕정 있을뿐.. 이 삼형제의 숨겨진 의도는 과연 무엇?
사내에서는 은밀하게 [베리즈]
남자 친구는 회사 동료이자 상사. 단둘이 있을 땐 다정하게 공주님 대접을 해주는 멋진 그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엄격한 그이기에 사내 평판은 최악. 사람들에게 둘의 관계를 공개하고 싶지만, 남친의 만류에 떨떠름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들과 상사의 뒷담화에 가담한 일이 당사자의 귀에 흘러들어 가고.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와중에 회사에서의 인기 상종가인 남성의 관심을 사게 되고. 그 인기남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려는데 정작 남친은 좋으면 만나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다. 결국 그녀는 남친의 진심을 모른 채 데이트에 응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