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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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

크리오네님의 작품

참지 마요, 하데스 님

로맨스

[휴재중] 신계, 명계, 지상계로 세상이 나뉜 곳. 신계에서 새롭게 여신이 된 페르세포네는 대지의 식물들을 돌보지만, 돌보는 족족 다 시들고 만다. 이유는 죽음을 다루는 하데스가 나타났기 때문. 슬퍼하던 페르세포네에게 하데스는 '죽음은 다음 생을 위한 것'이라며 자상하게 달래주고, 그 다정함에 페르세포네는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던 중 제우스의 음모로 에로스의 화살을 맞게 된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하데스가 걱정되어 명계를 찾아간 페르세포네를 본 하데스는 결국 참지 못하고 페르세포네를 안게 되는데. ©Clione./Foxies Busho/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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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의 미소

로맨스

버시의 꽃과 함께 추억도 사라졌으면 좋았을 텐데. 불길에 휩싸인 왕궁에 홀로 남아있던 왕녀 라일라는 반란군의 통솔자인 망국의 왕자 칼리파와 대치를 한다. 쌍둥이 동생인 마레이카를 대신해 어렸을 적부터 남몰래 사랑했던 칼리파의 손에 죽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포로 시절 위압적인 자세로 그를 괴롭혔던 마레이카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칼리파는 그녀가 라일라라는 것을 모른 채 그녀에게 저주를 걸고 지하 감옥에 가둔다. 복수의 감정에 휩싸인 망국의 왕자와 그의 저주를 받아들인 숨겨진 왕녀. 두 사람의 순애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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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액을 먹는 신과 [베리즈]

로맨스

“와카코가 싫어하는 일은 안 해… 그래도 조금만… 가라앉게 도와줄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잠깐, 그 말은 키스랑… 섹스?! 입원 중인 엄마 대신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와카코는 올해가 액년이라 그런지 불운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와카코는 신사에서 마지막 하나 남았다는 액막이 부적을 손에 넣게 되는데 그 부적에는 ‘역신(疫神) 라이’라는 절세 미남의 신이 봉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온갖 ‘액’에 둘러싸여 있는 와카코가 라이에게 안성맞춤의 먹잇감이라고?! “체액에 녹아 있는 액미, 조금만 더… 먹게 해줘.” 봄날의 폭풍처럼 시작된 인간 모습인 신과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계절을 거듭해 가면서 어느새 서로의 마음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Clio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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