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고메님의 작품
되살아난 야성 -네 하룻밤을 나에게 줘-
고등학교 시절 존재했던 카스트 등급. 그 1등급인 쿠라키에게 고백한 요시오카는 처참하게 거절 당한다. 당시엔 자신감을 상실했지만, 현재는 어엿한 헤드헌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오카에게 취직을 의뢰하러 온 쿠라키. 백수 경력 5년,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대기업에 취직하면 하룻밤을 나한테 줄래?」 얼토당토 않는 말을 내뱉은 쿠라키를 불신하는 요시오카. 「계속… 좋아했어」 10년간 간직했던 사랑을 고백하는 쿠라키의 이면에는 10년 전의 못다 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성녀로 전생했지만 마왕에게만 흥분합니다
※<성녀로 전생했지만 마왕에게만 흥분합니다>의 출판사가 변경되어 재출간합니다. 뭘 해도 감흥없었던 내가 어느 날 19금 여성향 게임의 주인공 노아로 전생했다?! 성녀로서 왕자와 잠자리를 가져야 하지만 전 남친을 닮은 왕자한테 흥분하지 않는 노아. 그녀를 흥분시킨 상대의 정체는 게임의 악역, 마왕이었다!!
수인 남친에게 빠졌습니다
수인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회사원 하루카는 상사인 모치즈키와 사귀고 있다. 순조롭게 사귀는 사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키스도 못 해본 상황! 참지 못한 하루카는 모치즈키를 쓰러뜨렸는데, 흥분한 모치즈키의 모습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는데.. ©Comagome / screamo
먼저 덮친 건 너잖아?
할짝대는 소리를 내며 격렬하게 몸을 탐하는 상사의 혀끝―. 남친이랑 착각해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요즘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져도 자신만 절정에 달하는 것이 고민인 마유. 회식에서 동료에게 상담을 하다가 상사가 대화 내용을 듣고는 '밤에 남자가 잘 때 몰래 덮쳐라.'라는 조언을 받는다! 그날 밤,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침대 위에서 눈을 뜬 마유는 상사의 말을 생각해내고 오늘은 꼭 만족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곳을 입에 문다. 그러자 위에서 들려오는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 "너, 의외로 대담하구나." 그 목소리는 설마… 그리고, 마유가 핥고 있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