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흰님의 작품
제물 황녀님
[고대신 라베인의 계약자가 된 황녀 루디스의 인생 역전기] "평생 쓸모없던 네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유일한 길이다." 사생아이자, 절름발이라는 이유로 평생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던 황녀 루디스. 그녀는 위기에 빠진 제국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고대신의 제물로 바쳐진다. 그런데, 이대로 죽는 줄만 알았던 그녀 앞에 낯선 남자가 다가오는데...... "네 소원이 무엇이지?" 밤하늘과 같은 흑발에 별보다 도드라지는 황금색 눈동자. 루디스는 점점 짙어지는 그의 존재감에 숨쉬기조차 어려웠다. "제가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무엇이든, 네가 원하는 건 뭐든 말해봐. 그것을 위해 오천 년을 기다렸으니까." 고대신 라베인의 계약자가 된 황녀 루디스의 인생 역전기.
마이 시크릿 레시피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던 걸까?" . 취업준비로 힘들어하던 한나는 어느 빵집에서 맛본 유자크림빵에 큰 위로를 받는다. 기사님에 대한 감사함 반,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 반으로 보낸 편지에 기사님이 답장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묘한 특별함을 느끼는 관계가 되어간다. 마침내 기사님이 일하는 베이커리 회사에 취직하게 된 한나. 두근두근 설레는, 기사님과의 첫만남! 하지만.. 기사님은 냉랭하기만 한데?!
할로윈 로맨스
소심하고 내향적인 가온은 대학에서 조용한 생활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짝사랑하던 교내 완벽녀 시아와 우연히 조별과제를 함께 하고, 단둘이 약속을 잡게 되며 행운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부픈 마음도 잠시, 약속 날 아침 가온은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에 경악한다. 거울 속에는 이질적인 외모의 괴물이 비치고 있었던 것. 패닉에 빠진 가온과 달리 가족들은 올 게 왔다는 듯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 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