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츠코님의 작품
멜론의 맛
「나, 나카죠가 좋아!」 라이브 하우스에서 일하는 나카죠와 단골 키우치. 두 사람의 동거는 갑작스러웠다. 헤어지고 잠시 지낼 곳을 찾는 중이라고 하는 키우치는 사람의 온기 없이는 잠들 수 없다며 같이 자고 싶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자신이 게이란 걸 밝히며 거절하려 하는 나카죠였지만, 키우치는 「좋아!」라고 단언해 버리는데…
JOY
순정만화가 오카자키 고우는 여자들을 두근거리게 할 수 있는 만화를 목표로 연일 매진하는 중. 그리고 어시스턴트이기도 한 만화가 아쿠네 유스케와 함께 절차탁마하고 있다. 어느 날, 아쿠네가 게이라는 걸 알고 놀란 고우에게 첫 BL 작품 의뢰가 들어온다. 작품을 그리기 위해 '나는 아쿠네를 좋아한다'는 설정 하에 지내던 고우는 정말로 점점 아쿠네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JOY Second
노멀 순정만화가 오카자키 고우와 게이 4컷 만화가 아쿠네 유스케는 드디어 커플이 되어 사랑이 넘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고우에겐 밤일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한편, 아쿠네의 전 섹스프렌드 히비키의 사랑도 드러나지만, 고우와 아쿠네까지 끼고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슈퍼 내추럴 JAM
슈퍼 내추럴, 그 뒤로 4년…… 의류 매장 점원인 노부루(24)와 미용사 다이치(24)는 미용전문학교에서 만난 동급생. 학생 시절부터 사귄 두 사람은 함께 도쿄로 상경해 동거 생활을 시작했고, 어느 틈엔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주위에는 교제 사실을 숨기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고 둘 사이도 좋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같은 남자끼리'라는 불안함을 지울 수가 없었고, 작은 불안은 차츰 자라나 결국 두 사람은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슈퍼 내추럴(SUPER NATURAL)
노멀×노멀의 두근거리는 사랑과 우정! 미용 전문대학교 학생인 노부루와 다이치는 기숙사도, 수업도, 그리고 몰려다니는 친구들도 똑같은 절친 사이. 그러나 과거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노부루는 다이치를 친구 이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해서 다이치에게 모질게 구는 노부루와, 그런 노부루의 진심을 알 수가 없어서 불안해지는 다이치. 어색한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마음은 조금씩 어긋나는데…. "어쩌면 널 좋아하는지도 몰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