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미야 에츠미님의 작품
재난은 날 너무 좋아해
BL
너는 지금부터 1년 동안, 절대 다치면 안 돼. 17세 생일을 맞은 고등학교 2학년인 카구라 이쿠미에게 갑자기 그런 명령을 내린 것은 그 날의 전학생 이치죠 치하야. 놀랍게도 이쿠미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한 달에 한 번, 12개의 재난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쿠미의 상처는 치하야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은데?! 놀라는 이쿠미에게, 치하야는 “너와 나는 운명공동체다. 내가 널 지킬 거야.” 라고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