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헌님의 작품
[둘보다는 셋 단편선] 골인, 홀인!
BL
축구에 재능이 있지만 의욕 부족으로 최약체 팀에 들어가, 흥미를 잃게 된 규호. 귀여운 신입 선수가 들어오면 꼬셔서 자는 것이 유일한 삶의 재미라 팀의 분위기는 점점 흐려진다. 오늘도 후배 수혁을 살살 놀리며 곤란하게 만들던 와중, 팀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섭외된 주장 현에게 들키고 만다. 팀 분위기를 흐리는 규호를 교정하기 위해 현이 다가가 말한다. "벽 짚고 서."
[색귀 단편선] 뒤에, 느껴져요?
BL
대학생 서준은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것이 고민이다. 서준은 개강총회에서 여자들과 가까워지려고 했지만 여자들은 같이 복학한 윤우의 주변으로 모두 가 버리고, 서준은 그런 윤우를 부러워하며 과음하고 뻗어 버린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평소와 달리 살가운 윤우가 보이고, 엉덩이에 이상한 느낌이…. "서준 형님, 느껴져요?" 왜 이 녀석의 거기가 내 뒤에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