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스님의 작품
[비애] 달콤하고 뜨거워서 숨도 쉴 수 없어
전문학교 학생인 아야토에겐 어떤 고민이 있다. 그것은 냄새에 너무 민감한 체질이라는 것. 어느 날, 전철 속에서 몸이 반응할 만큼 매혹적인 냄새를 맡고 당황하는 아야토. 심지어 그 냄새의 주인은 껄끄러운 동급생 리오였다! 처음엔 아야토의 체질을 재미있어하는 리오에게 막무가내로 야한 짓만 당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 다정한 모습과 진지한 일면을 알게 되는데···? AMAKUTE ATSUKUTE IKIMO DEKINAIⓒHACHISU 2021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21 by Frontier Works Inc., Tokyo.
펜트하우스의 문제아
[본 작품은 작가의 다른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미네오카는 결혼과 동시에 고층 아파트로 이사를 왔지만 아내의 불륜을 계기로 이혼하게 된다.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차에 우연히 펜트하우스에 사는 미남 쇼마와 마주치고, 연하지만 넘버원 호스트인 그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에 발끈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쇼마는 미네오카가 마음에 든 듯, 야릇한 손놀림으로 스킨십을 시도하고, 급기야는 둘뿐인 엘리베이터에서 우격다짐으로 덮치는데…?! ⓒHACHISU 2018/Frontier Works Inc.
여기는 미쳐버린 바다의 감옥
잠수함 승무원으로 실습을 시작한 신도 아오. 잔뜩 들뜬 채로 멋진 교육장까지 만나서 의욕 가득한 채로 항해가 시작된다. 하지만 한밤중, 함 내 어디선가 울려오는 신음소리가 신경이 쓰여 보러 가니 믿을 수 없게도 그곳에서는 승무원들의 난교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존경하던 교육장, 후카나였다. "욕망에 지배된 인간은 정말 우스꽝스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