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세 하나님의 작품
부부는 오늘도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
32세, 결혼 5년 차. 부부 사이는 원만한 상태. 서로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로 유키히로는 치즈루를 매우 깊이 사랑한다. 아이가 없는 생활은 여유롭고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치즈루는 점점 아이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아이를 갖자고 하면 남편은 생각을 바꿔줄까?
백수여도 테크닉만 있다면!
쿨뷰티 30대 니나의 고민은 사랑을 해도 바로 식어버린다는 점. 이번에야말로 결혼까지 골인하겠다는 다짐에 고스펙자들만 모이는 미팅에 나가지만, 그곳에서 니나는 아무 스펙도 없는 연하남 백수에게 첫눈에 반한다. 칠칠맞은 성격에 명품만 좋아하고, 남의 집에서 생활하지만 니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건 바로 얼굴과 적극적인 애정 표현, 그리고 '테크닉'이었는데! © Hana Watase / wwwave comics
SP를 사랑하는 게 뭐가 나쁜데
사랑을 할 땐 항상 전력을 다하는 아오이는 쓰레기 같은 남자와의 연애를 되풀이해 왔다. 늘 다정하게 지켜봐 주는 소꿉친구 하루히코를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음엔 기필코 좋은 연애를 해보겠다고 다짐! 하자마자 새롭게 나타난 사랑의 예감?! 평소처럼 하루히코에게 자신의 연애담을 보고하자 돌연 남자의 얼굴을 내비치며 하루히코는 아오이를 쓰러트리는데…?!
선생님, xx라는 게 진짜예요?
방과 후, 두 사람만 남은 교실…. 수업에선 볼 수 없던 표정의 선생님이 나에게 다가온다…!! 교실에서 AV 하나를 발견한 미코. 하필 그 장면을 동경하는 미스미 선생님에게 들켜 AV의 주인이라고 오해를 받는다. 그날 밤, AV를 본 적이 없는 미코는 언니의 영상을 몰래 빌려 재생을 하는데…. 그러자 그곳에 출연한 남자 배우는… 설마 미스미 선생님?! 선생님의 숨겨진 일면을 알고, 정말인지 물어보려는 미코에게 "만약에 내가 진짜로 AV 배우라면, 이건 아주 위험한 상황일 것 같은데."라며 접근한다! 말도 안 돼… 정말로 선생님과 하는 거야?!
같이 피워요, 선배
"제가 원하는 건 담배가 아니라… 선배예요." 단 둘뿐인 흡연실에서 맞닿은 입술은 덴 것처럼 뜨거워진다―.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28살 마미야. 워커홀릭인 그녀가 회사에서 유일하게 숨을 돌릴 수 있는 곳은 회사 밖 흡연실이다. 사람도 거의 오지 않는 이곳에 홀로 있던 마미야에게 신입사원 다카오가 다가오는데, 혼자 있고 싶지만…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을 지도…. 어느 날, 평소처럼 흡연실에서 만난 둘. 불을 빌려달라고 한 다카오에게 마미야는 라이터를 빌려주려고 얼굴을 든 순간, 담배 끝이 맞닿는다. 그 담배 키스 이후, 급격히 가까워지는 마미야와 다카오의 관계. 연하에 부하일 뿐인 다카오에게 마미야는 담뱃불처럼 타오르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