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님의 작품
선 넘는 오빠 상사
[휴재중] 원나잇 좀 했다고 선 넘어오지 마시죠! 약속된 상대가 아닌 엉뚱한 남자와 원나잇을 하게 된 가을.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그건 문제도 아니었다. 그 원나잇 상대남이 오빠네 직상 상사 서도현이라는 것! 기필코 오빠보다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하겠다고 열올리다가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큰맘 먹고 도전한 원나잇이건만! 이게 웬 날벼락인가 말이다. 근데 원나잇 상대남 서도현이 썩 괜찮지 뭔가. 잘생겼고 능력있고 밤일(?) 끝내주고, 게다가 노빠꾸로 선을 막 넘어오는 것도 솔직히 싫지 않다. 어쩔 새도 없이 마음이 막 쏠리던 어느 날, 가을의 나이를 안 도현이 이별을 고하고 떠나버리는데…!!! ⓒ더럽, 달노래 / 서울미디어코믹스
정혼 세 번째 이야기 야수의 밤
‘정혼’ 세 번째 이야기 야수의 밤 "흉포한 야수가 가짜 신부에게 보인 불꽃 순정!" 문란한 성생활 탓에 가라사국의 야만스럽기로 유명한 훈즈족 왕에게 시집가게 된 타미가 공주 화리. 가는 내내 '검은뿔 지누한'의 흉포한 소문을 듣고 두려움에 떨던 그녀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하녀 일리안을 이용한다. 첫날밤에 신부를 잡아먹는다는 훈즈족 왕의 방에 일리안을 밀어넣은 것. 오래 전, 노예로 팔려가기 직전에 화리의 선택을 받은 일리안은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왔다. 번번이 화리 공주에게 이용당해온 그녀는 이번에도 거절하지 못한 채 지누한의 가짜 신부로 나선다. 첫날밤,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검은뿔 지누한을 기다리는 일리안! 하지만 그녀의 앞에 나타난 왕은 거친 야수가 아닌 상처입은 사내였다. 상처투성이 지누한을 돌봐준 인연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담고 이내 뜨거운 밤을 보낸다. 한편, 화리는 가라사국의 신관 파미르에게 이끌려 열락에 빠져들고! 가라사국 훈즈족과 타미가국의 위태로운 정세와 맞물려 일리안과 지누한 역시 거대한 음모에 말려드는데―!!!
정혼 두 번째 이야기 칠야 七夜
#몸정>마음정#고수위#동양풍로맨스#걸크러쉬#절륜남#카리스마남#절륜녀 ‘정혼’ 두 번째 이야기 ‘칠야(七夜)’ "일곱 번의 밤이 지나고… 당신을 뜨거운 여자로 만들어주지…. 그 누구도 거부하지 못할 만큼…." 심하게 발랄하고 철딱서니가 없는 첫째 공주 카야. 글공부보다는 활을 들고 사냥터를 활보하는 게 성격에 딱 맞다. 그런 그녀에게 정혼자가 있었으니, 우로 보나 좌로 보나 점잖기 짝이 없는 우르반 공.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우르반이 혼인을 미루기만 하자 카야는 자신의 생일연회에서 대형사고를 쳐버린다. 연회에서 연극을 하던 꼽추 배우와 정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 고차국에서는 정혼을 선언하면 칠일을 함께 보내 궁합을 맞춰본 뒤 정식으로 혼인하는 것이 관습인 터라 천민 꼽추배우와 꼼짝없이 칠일을 함께 보내게 생긴 카야. 근데 그 꼽추 배우가 소름 끼치게 잘생긴 연희패의 남자배우??? 심지어 이상하게 귀티가 나고 카리스마 뿜뿜인 것이 출신이 심히 의심되는데―?!!!
정혼 첫 번째 이야기 마누크의 맹세
선결혼 후연애 ‘정혼’ 첫 번째 이야기 ‘마누크의 맹세’ “그토록 뜨거운 밤을 보냈는데도 마누크가 나타나지 않으니… 난 당신의 정혼자가 아닌 건가요?” 어린 나이에 리찬 태자와 정혼을 한 뒤, 증표로 ‘마누크’의 문신을 새긴 화민 공주.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초야를 치르지만 정혼의 증표가 나타나지 않는다. 초조해하는 화민과 달리 여유로운 리찬은 짐승처럼 그녀를 탐할 뿐이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을 지켜보는 사악한 무리가 있었으니…. 강력한 뒷배를 가진 후궁 유루는 무서운 음모를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