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철님의 작품
표인(鏢人) 표적을 지키는자
액션
중국, 일본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무협 액션!! <열혈강호> 양재현, <고수> 문정후 작가가 극찬한 바로 그 만화! 기원 607년, 수양제의 공포 정치 아래 수나라는 그 기운을 다해가고 있었다. 왕조가 저물어가는 혼란스러운 정세 속, 도마는 검은 말에 어린 아이 소칠을 태우고 대륙을 횡단하며 수배범을 잡아 받은 현상금으로 빚을 갚으며 사는 표객이다. 어느 날 도마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쌍두사를 잡기 위해 찾아간 마을, 적사진에서 공동체의 질서를 지킨다는 이유를 빌미로 백성을 착취하는 조정의 관리 상귀인을 만나고, 그 곳에서 상귀인을 죽인 덕에 정부의 현상수배를 받아 쫓기는 표(鏢)의 신세가 되고 만다.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그를 잡기 위해 시시각각 뒤쫓아오는 크고 작은 조직들을 피해 다니는 와중에 도마는 마지막 남은 빚을 갚기 위해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정체불명의 인물, 지세랑을 수나라의 수도 장안까지 호송하는 의뢰를 수락하고 만다. 표가 된 표객, 표인 도마의 천하를 뒤집을 파란만장한 장안행 여정을 기대해주시라. ⓒ2018 Biao ren Xianzhe Xu(ULAB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