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카 히코님의 작품
이키가미와 도너
<上> 무대는 미래. 어느 날 평범한 교사였던 요시노는 나라를 지키는 최강 전투 인종 '이키가미' 키도우의 도너로 판명된다. 도너의 체액은 이키가미의 상처를 낫게 하는 유일한 약. 그러한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강제로 키도우와 동거하게 된 요시노. 안하무인에 짐승 같은 키도우는 난폭하게 체액을 요구하지만, 점차 그 밑에 감춰져 있던 고독한 진짜 얼굴이 드러나는데... <下> 이키가미이기에 고독하게 살아온 키도우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채 도너인 요시노에게 빠져들어 그를 안는다. 이윽고 요시노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둘의 사랑은 한층 깊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생사가 걸린 파트너십으로 얽매여 있는 자신들의 혹독한 운명이 키도우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데...
500년 동안의 사랑
별로 안닮아서 미안. ―좋아해.' 죽은 연인의 뒤를 따라 자살했는데 250년 동안 냉동보관된 것도 모자라 미래 세상에서 눈을 뜨게 된 야마다 토라오. 자신의 편의를 위해 기동된 안드로이드는 가족인 것 마냥 상냥하게 자신을 돌봐주지만 그 안드로이드는 죽은 연인의 모습을 빼닮은 로봇인데….
엔드 게임
"내가 좋아하게 된 건,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세상에서 제일 잔혹한 사람이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그저 행복했던 나날의 끝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가슴을 파고드는 드라마틱한 그들의 이야기"
Gives
죽음의 문턱에서 구출되었지만 기억을 잃고 만 하지메와 그를 감금하다시피 과잉 보호하는 조직 폭력배 하라다…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위태로운 사랑, 그리고 배신…!
마루스미야의 신부맞이
가슴을 파고드는 찡한 애절함. 야마나카 히코가 선사하는 시대물 연애! 남자든 여자든 널 갖고 싶었어 무가의 서자인 스즈는 남자이지만 본처의 질시를 피하려 살아남기 위해 여자로 살아간다. 아름답게 성장한 스즈는 어느 날 마을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런 스즈를 마침 지나가던 상인인 신자부로가 구해준다. 그 이후 남자라는 것을 동경하게 된 스즈. 하지만 아버지는 빚청산을 위해 스즈에게 여자로서 시집갈 것을 명하는데… 표제 시리즈 외 연하공 샐러리맨 시리즈 「새로운 무기」를 수록한 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