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님의 작품
연인 [연재]
로맨스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쟁취하리라' 야심차게 선언한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짝)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때는 병자년. 조선이 청군의 말굽에 짓밟히는 병화를 겪으며 여자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 따라 사내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린다. 세상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으나 자신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몰랐던 어리석은 사내. 세상 모든 사내의 마음을 사로잡고서도 자신이 진짜 연모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지 못했던 어리석은 여인. 사랑에 한없이 어리석었던 이 사내와 여인.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헬로, 굿바이
드라마
오래된 카세트 테잎에서 들리는 내 목소리는 여전히 낯설다...그 시절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안녕,그리고 굿바이.1990년대 감성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