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야 키쿠코님의 작품
경계심 강한 고양이 같아
BL
“이젠 상관없어, 아무래도——” 아르바이트 중 시비에 걸려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맞아도 아무 감정도 없는 주인공 아소비. 모든 걸 포기하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그의 시선에 비친 건, 한 남자였다. 싸움을 중재하다 휘둘리는 둔기에 맞을 위기에 처한 그를, 아소비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던져 구한다. 정신을 잃고 눈을 뜨자 그곳은 자신이 구한 남자의 집이었는데….
녹아드는 온도
BL
테고마루 젠이치는 요식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식 전문점 3대째의 꽃미남 젊은 요리사다. 그는 식재를 조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치즈 공방에서의 수행을 결심하고 작은 공방을 찾아가는데. 공방을 꾸려 가고 있는 이는 무뚝뚝하지만, 이상하게 시선을 뗄 수 없는 남자 유우키 마도카였다. 그리고 공방에서 단둘만의 생활이 시작된 그날 밤, 마도카는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젠이치에게 보여 주는데……?!
음란한 소꿉친구
BL
카즈키... 나 요즘 안 선다. 도와줘. 무슨 뜬금없는 말. 료지는 투정섞인 말투로 어릴 적부터 자신을 거의 돌보다시피 한 친구 카즈키에게 고민을 상담한다. 어릴적부터 막내 기질이 다분한 료지와 엄마 기질이 다분하여 부탁마다 거절을 할 수 없는 카즈키. 과연 이러현 료지의 황당한 부탁을 카즈키는 받아 들일까? 아니면 거절을 할까? 두 소꿉 친구의 찐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