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사 키나님의 작품
누나의 친구가 성가신 이야기
그놈의 동생, 동생. 시끄러워. 고등학교 1학년 미스미 나오는 초등학교 때부터 누나 리오의 친구 이쿠타 세나와 알고 지내는 사이다. 누나를 좋아하고 잘 따르던 나오는 친한 척하는 세나가 마냥 성가시지만, 리오뿐만 아니라 자신도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그녀를 싫어할 순 없었다. 바보 같고, 만사태평하고, 타인과 거리를 둘 줄 모르는 둔한 그녀. 그저 귀찮고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감정이 들지만, 자신을 동생이라고 부르는 그녀를 귀찮다고 느끼면서도 왠지 내버려 둘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데……?
친구의 누나를 사랑한 이야기
첫사랑은 중학교 2학년 봄이었다. 중학교 2학년 아리사와 하루토는 친구 미스미 나오의 집에서 그의 누나 미스미 리오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5살 연상인 그녀는 대학교 1학년이었다. 두 정거장 떨어진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 남친은……. 정신을 차려보니 계속 그녀 생각만 하고 있는 하루토. 다음엔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다음엔 언제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감정이 흘러넘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을 의식해줄까? 라며 고민도 하게 되는데……. 연상의 예쁜 누나. 그녀를 향한 감정은 동경? 아니면……?
너만은 죽어도 사양할게
스토커 남자 × 스토커 여자의 사회윤리 아슬아슬 러브 코미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여고생 미토코는 동급생 소이치로의 스토커. 아침부터 밤까지 동향을 지켜보면서 좋아하는 음식부터 키, 몸무게, 취침시간과 통학코스 etcetc를 파악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미토코지만, 그런 그녀를 쫓아다니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심지어 그 녀석은 도청기에 몰카 기기, GPS까지 활용하는 ‘미토코보다 한수 위’의 스토커였다…?! ⓒAzusa Kina 2019 / KADOKAWA CORPORATION
방과 후 찻집에서
조금씩 알아갈수록, 조금씩 더 좋아져. 이건 혹시 사랑의 맛? 오래된 찻집을 매우 좋아하는 복고풍 취향을 가진 고등학생 야나기 리쿠는 보통 여자애들과는 조금 다른 취미를 매일 혼자서 즐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방문한 정통 찻집 '아네모네'의 마스터는 놀랍게도, 은근히 신경쓰이던 같은 반 친구 후시미 에이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