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님의 작품
원수 황제의 최애 그녀~몰락 영애는 붙잡혀 익애에 농락당하고 있습니다~
로맨스
‘그렇게 놀라면 더욱 사랑하게 되잖아….” 몰락 귀족의 딸 로즐린은 어느 날 상처 입은 기사 클레멘스를 구한다. 차기 황제 다툼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그는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강인하고 아름다웠다. 그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던 로즐린은 그의 성급한 요구에 처음이지만 몸을 허락하고 만다. 그런데 그런 그가 설마 했던 차기 황제였다니?! 클레멘스는 왕도를 차지하고 로즐린을 아내로 삼기 위해 그녀를 왕도로 데리고 온다. 황제에게 밤마다 음란하게 사랑받고, 여자의 기쁨을 배우는 나날. 하지만 황제의 사랑을 받아도 몰락 귀족의 딸이 황비로서 인정받을 순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