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마키님의 작품
다락방의 공작부인
먼지가 소복한 다락방에서 공작부인 오팔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됐다. 젊은 휴버트 공작과의 정략결혼으로 공작가에 머물게 됐지만, 사방에 적의가 가득하고 심지어 저택 사람들이 애지중지하는 “천사”라고 불리는 여성이 있었는데…. 사실무근의 불명예스러운 소문으로 비난의 표적이 되고, 눈엣가시 취급을 받는 오팔이었지만 굴하지 않는다. 미움받는 공작부인인 채로 끝낼 수는 없어! 『여자는 영지 경영과 무관하다』라며 방심하는 자들을 제치고 「어떠한 계획」을 위해 움직이는데…!! 과연 오팔의 미래는 밝을 것인가-.
환생한 백작 영애는 왕자님에게 도망치고 싶어
전생에 읽었던 TL 소설의 여주인공에 환생한 것을 알게 된 백작 영애 셰라. 여주인공인 자신이 미래에 왕태자비가 되는 대신 끔찍한 일을 겪게 될 것을 미리 알고 있는 셰라는, 그 무서운 미래를 피하기 위해 미모의 왕태자 렘브란트와 엮일 만한 복선을 없애나간다. 하지만 소설의 힘(?) 때문인지 렘브란트는 점점 셰라에게 다가오고, 그럴 때마다 셰라는 경계심을 곤두세우지만 어느새 렘브란트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품게 된다. 왕태자비가 되는 이벤트를 필사적으로 피하면서, 동시에 렘브란트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갈등하는 셰라는 과연 렘브란트에게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로맨틱 코미디 <환생한 남장 왕녀는 결혼 상대를 찾지 않아>의 후속작, <환생한 백작 영애는 왕자님에게 도망치고 싶어>! ©Akino Shiina/Saki Tsukigami/Maki Hayashi/jpublishing Co.,Ltd.
텐구라도 사랑은 한다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이것이 발정기인가… 뇌까지 녹을 것 같아 비 오는 날 주워온 무뚝뚝한 검정개, 쿠로가 너무 좋은 코텐구♥ 그러나 쿠로의 정체는 재앙을 부른다고 전해지는 <이누텐구>였다! 「나는 널 불행에 빠트릴 거야.」 「그래도 같이 있어줘, 쿠로.」 인간형 모습이 된 쿠로는 사랑하는 코텐구의 달콤한 향기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데…! 처음 생긴 짝, 처음 맞은 발정기. 만족할 때까지 멈출 수 없어!
환생한 남장 왕녀는 결혼 상대를 찾지 않아
정략 결혼이 싫은 공주 앨리시아에게 어머니, 여왕은 내기를 제안한다. 왕립마법학교에서 약혼자 후보 중 결혼 상대를 찾아 사랑에 빠지면 앨리시아의 승리로 약혼을 취소해주겠다고 하는데… 잠깐만요, 어머니! 그곳은 여자 출입이 금지된 남학교잖아요…! ⓒAkino Shiina/Saki Tsukigami/Maki Hay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