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님의 작품
가장 보통의 연애
BL
"야, 나랑 사귀자 차원우." 스무 살의 외롭고 힘들었던 날들, 말 한 마디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설레는 날보다 싸우는 날이 더 많았지만 “진득하게 십 년 붙어서 살아도 안 질렸는데, 평생을 못 끼고 살겠냐.” 어느덧 십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가족처럼 편한 사이가 되었다.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짜증 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가장 보통의 연애』 이야기
단 하나의 여름
BL
유명한 칼럼니스트인 이하진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첫사랑이 있다. 서른 조금 넘는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한, 하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일반 여자와 결혼까지 한 기상준이 바로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인 것이다. 하진은 상준이만 보면 뜨거운 열병에 휩싸이지만, 절대 상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생각도 친구 이상으로 다가설 생각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상준은 하진에게 뜬금없이 자신이 이혼했음을 알려오고, 하진에겐 젊은 시절의 상준을 떠올리게 하는 선우가 등장하는데... 너와 닮은 듯 닮지 않은 그로 인해 다시 여름의 열병이 시작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