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님의 작품
보름달이 뜨면
BL
무명생활 끝, 마침내 배우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현은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며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만끽한다. 그런 이현에게 도착한 연인 태은의 문자 한 통. "우리 이제 그만해요." 잠수, 환승, 문자! 3대 죄악 중 하나라는 이별 방식에 이현은 보란 듯이 잘 먹고 잘 살고 잘 놀겠다며 방탕한 생활을 시작하지만 전(!) 연인 태은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데...! '혹시 딴놈 있는 거 아냐?' 따지러 간 이현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고 환하게 빛나는 보.름.달. 필사적으로 비밀을 숨기려는 이현의 잠입 작전(?)이 펼쳐지는데...! 다정남 vs. 비밀남 + 귀여운 개(!) 한 마리의 달콤쌉쌀 로맨틱 코미디,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