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무나코님의 작품
흡혈귀는 달콤한 노예에게 빠져드는 중 [베리즈]
로맨스
“너 진짜 최고다. 넌 이제부터 내 거야. 내 취향의 맛으로 길들여 줄게.” 현대― 한때 공포의 대상이었던 흡혈귀들은 인간 사회에 지위를 다지고,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셀러브리티로 자리 잡게 됐다. 유서 깊은 가문의 흡혈종인 리쿠토는 인간의 피를 구하기 위해 노예를 파는 ‘지하’에서 방문했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장난감 겸 영양 보조식으로 소녀 우타를 산다. 어차피 섹스에 익숙해지면 피는 맛있어지니 대충 느낌 가는대로 골랐을 뿐이었지만 며칠 후, 테크닉을 익힌 그녀에게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향기로운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는데! 이전까지 리쿠토는 우타에게 조금도 집착을 보이지 않았지만…?! ⓒMunako Shiro 2020
키워주세요!
BL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전 고양이 카페 점원이자 모델인 꽃미남 이오리에게 단골 고양이 카페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패션 디자이너 쿠도. 편애하던 거대 고양이 메이짱을 걱정하지만 지금은 이오리가 맡았다는 것을 알고 일단 안심한다! 「보러 오실래요?」라는 초대를 받아 이오리가 사는 낡은 아파트로 놀러 가게 된다. 좁은 방에서 메이짱과 장난치며 놀던 쿠도는 개다래를 쏟아버려 큰일이 일어나고! 메이짱이 밀어 넘어져 반쯤 서고 만다. 이에 이오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갑자기 자신은 게이라며 커밍아웃을 하고 옷을 벗기고 마는데―?! 꽃미남 게이에게 맛있게 잡아 먹혀버린 고양이를 좋아하는 회사원의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