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님의 작품
눈부시게 빛나는
로맨스
웹소설 작가인 28세 연수는 신작 준비로 여념이 없다. 하지만 열심히 작업해서 보낸 기획안이 신통치 않았는지 담당피디와 통화를 하다 갑자기 쓰러져버리고... 눈을 떠보니 병원 입원실 안. 그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않았던 탓에 쓰러진 것이었다. 의사는 연수에게 하루 십 분이라도 걷기 운동을 할 것을 권하고, 얼떨결에 옆자리에 입원해 있던 한 시한부(?) '한결'과 운동을 시작하며 뜻밖의 설렘을 느끼게 되는데...? 갑작스런 돌발행동으로 연상여주의 심장을 마구 폭격하는 연하남의 싱그러움과 청량함을 마음껏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