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사치님의 작품
고양이는 항상 변덕스러워
서툴고 외골수인 샐러리맨 이치이는 가벼운 사랑은 할 수 있어도 진지한 사랑까지는 가지 못하고 게이로서의 만남은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자 관련 문제가 끊이지 않는 마성의 바텐더, 레오에게 첫눈에 반해 게이바에 드나드는 사이 술김에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야 만다. 기억이 없는 상태로 야생 고양이처럼 굴러들어온 레오와 떳떳하게(?)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데…?! 밝히는 고양이와 서툰 샐러리맨의 파란 만장한 사랑이 시작된다! (리버스 살짝 있음♥)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거짓말과 비밀로 이루어져 있다
29살 게이에 바텀인 소우스케는 남자가 정착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마음대로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연하의 이웃동생 치하야가 갑자기 나타나 동거하게 된다. 치하야의 상냥함을 느끼며 끌리게 되지만 게이라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던 소우스케는 그를 쫓아내기로 한다. 하지만 웬일인지 치하야는 소우스케가 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게다가 알려지기 싫으면 여기 있게 해달라며 압박을 받는 상황… 변모한 치하야가 게이를 싫어하는 줄 알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 그의 태도가 좀 이상한데-?
청춘이라는 건 어디서 오는 걸까?
깊은 산속 전원 기숙사제 남고에 다니는 하루는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고등학생다운 “아름다운 교제”에 동경을 갖고 있다. 어느 날, 기숙사 방 교체로 룸메이트가 된 짝사랑 상대인 클래스메이트 아사히에게 무심코 마음을 전하게 된다. 기대하지 않았는데고백은 대성공!! 그에 들뜬 하루였지만 천천히 “교제”를 진행하기로 한 순간,갑자기 아사히에게 키스를 받고?! 우등생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사히와 그에게 휩쓸리게 되면서 갈등하는 하루.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여왕님 기질을 가진 하루의 형 토모미와 두 사람의 동급생인 토오야의 사랑을 그린 번외편도 동시 수록!!
나의 귀여운 왕자님
네코끼리도 사랑할 수 있다?! 남학교 교사인 시노부는 노력계 네코. 하지만 같은 교사인 천연계 네코, 코요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남자다움으로 코요에게 접근하지만 자신의 이상과 완전히 달라서 고민하는 시노부를 향해 코요는 [내가 이쪽이라도 상관없어]라며 쓰러뜨리고?! 고민하는 네코들의 사랑이야기!!
남자아이는 언제나
난 네가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어. 이마무라와 이누이는 이웃집에 살고 있는 소꿉친구. 어렸을 적엔 무엇을 하든 늘 같이 다니던 두 사람이었지만,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완전히 소원해진 상태였다. 늘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누이를 보면서 이마무라는 약간 쓸쓸해하고 있었는데….
냥 하고 울면은
호모는 NO라던 잘생긴 녀석의 상태가?! 고등학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친구 관계를 유지 중인 토오루와 안리. 다만 토오루는 호모에 고양이(?)이고, 안리는 호모를 아주 싫어하는 인종이다. 현재 토오루는 현재 카페 점장이고, 안리는 회사원으로 일하는 중인데, 호모를 싫어하는 안리가 남자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심지어 개발 중?! 토오루는 풀 데 없는 안리의 열을 식혀주고 이 과정에서 전에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넘어올 넘은 넘어온다! 무라카미 사치 최신작!! 「냥 하고 울면은」!!
나의 눈동자
마노 긴가는, 최근 룸메이트가 된 키타무라 아키라가 조금 불편하다. 남자치고는 예쁜 얼굴에, 묘하게 섹시한 분위기의 아키라는 전의 기숙사 에서는 무려 몰래카매라 피해도 입었다고 한다.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하던 중, 방에 돌아와보니 긴가의 눈앞에 들어온 것은 야한짓에 열중하고 있는 아키라의 모습이었고...!? 위험한 분위기의 아키라가 신경 쓰이는 것은, 우정인가, 아니면... 동시수록 '열쇠는 필요 없어.'
22시의 룰
[단한가지의 룰]의 스핀오프 등장!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는 고등학교 교사 치넨 와타루. 그의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인 야마구치 류세이는 마치 천사와도 같았던 유년시절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성장해버렸다. 류는 와타루에게 고백하지만 류와 같은 부류인 와타루는 그의 마음에 응할 수 없다. 하지만 이따금 보이는 류의 귀여운 표정에 와타루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37℃ 스피릿츠
[입술이 기억하고 있다…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술가게 아들인 미네와 꽃집 아들인 치아키. 둘은 양쪽 부모님의 재혼으로 소꿉친구에서 형제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술에 약한 미네는 배달을 나갔다가 술에 취해 쓰러지고 만다. 흐릿한 기억속에서도 어렴풋이 남아있는 건 바로 다른 누군가의 입술의 감촉… 키스의 상대를 찾아 다니는 사이 미네와 치아키의 관계가 다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내 마음도 몰라주고
난 니노미야 코우, 음대에 재학중인 21살 대학생. 신주쿠 3쵸메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인데, 지금 내 고민은 손님이나 점원들이 대부분 게이라는 점. 주방을 담당하는 슈도도 이른바 '타치(공)' 쪽인가본데. 가끔 보이는 표정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 이성애자인 나하곤 상관없는 일인데…!! 그 녀석을 안고 싶어하다니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단 한가지의 룰
[우리는 서로 남자를 좋아해…] 그것을 알았을 때,나와 에츠시 사이에는 비밀의 [룰]이 태어났다… 리오가 게이클럽에서 만난 의외의 인물, 그는 같은반의 츠카모토 에츠시였다. 에츠시는 리오의 취향에 딱 맞는 얼굴을 지녔지만, 리오와 [같은 부류]였다. [나는 남자에게 안기는 게 좋아]라는 말에 에츠시와 사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리오. 하지만 리오는 그런 에츠시에게 점점 안기고 싶어 지는데…
사랑에 있어 쓸데없는 것들
키스조차 경험하지 못한 연애초보 유우키는 같은 반의 나오를 짝사랑 중이다. 가볍게 남자를 만나는 둘째형인 미즈키형처럼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갑자기 진행된 나오와의 첫키스. 왠지 기대해도 되는 건 아닐까? 그런 유우키에게 나오는 [미즈키형과 닮았네]라며 웃는다. 혹시 난 미즈키형 대신이었던거야…?
아사카와 군과 키스를 한다면
이즈미가 신경쓰이는 건 옆 반의 아사카와 이부키. 남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모습을 동경하지만, 다가온 건 이부키의 쌍둥이 동생 사츠키! 이쪽의 아사카와는 왠지 가볍고 솔직히 질색인 타입! 하지만 왠지 모르게 따라다니는데!? 그 때,이부키에게 사츠키와 만나고 있다는 오해를 받자 '호모 같은 건 저질이야'라며 격하게 거절당하는데?! 그 외 '단 한가지의 룰'의 리버시 커플 리오와 에츠의 이야기도 수록!
잠못드는 밤은 당신의 탓
게이를 싫어하는 미야비와 게이인 슈헤이. 짧은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 그들이 우연히 재회를 한다. 그것도 남자 전용 기숙사의 같은 방에서!! 어색하면서도 신경이 쓰이는 두 사람. 하지만 순진한 주제에 [연애와 키스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슈헤이의 연애관에 미야비는 적응하지 못한다. 비밀의 화원, 남자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금단의 관계!! 인기있는 카노 선배를 좋아하는 시노이의 사랑이야기도 기대하시길!
비상계단에서 만나자
아츠미의 취미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요리를 만들어주는 것. 스스로 좋은 아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츠미였지만 요즘 약간 신경쓰이는 녀석이 있다. [취향이 나와 너무 흡사한 인간이라니…!] 하지만 귀엽고 연약한 그 녀석을 그냥 놔둘 수 없게 되었으니 어쩌란 말인가. 어느새 그 녀석을 안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아츠미! 뱅글뱅글 돌아가는 트라이앵글 러브! 지금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