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야 나오님의 작품
로맨틱한 연애를 원해
동화를 읽으며 자란 나는 예전부터 왕자님처럼 다정한 남자에게 약했다. 하지만 그런 동화 같은 사랑은 전혀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나와 사귄 남자들은 나와 하룻밤을 보내면 내 몸에만 매달리는 '좀비'처럼 됐기 때문이다. 절망하던 가운데 만난 스즈이 씨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다정하지만 어쩐지 쓸쓸한 면도 있는 것 같아 끌리던 도중, 그 또한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었는데….
굶주린 늑대는 야한 얼굴을 하고서
전 남자친구의 외도로 인해 결벽증 환자가 되어버린 미즈노. 그리고 연애도 접촉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더는 연애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그때 운명처럼 신사의 신주인 사카키 가즈나리를 만나게 된다.
천연 소녀 길들이기
소꿉친구 사이로 돌아갔는데, 왜 이러는 거지? 어느 날 갑자기, 소꿉친구에서 연인이 된 유즈에게 "당분간 우리 거리를 두자."라고 말해버린 타쿠미. 그러나 거리를 두기는 커녕 전보다 훨씬 뜨겁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타쿠미의 손에 유즈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아들과 첫경험
"저요… 전부터 교수님을 만지고 싶었어요." 예쁜 얼굴에 섹시한 옷밖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 고민인 대학교수 타마오. 그러나 그녀는 의외로 조용한 타입이며 안경을 쓴 남자가 취향이다. 그녀가 가장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타입의 남자는 바로 자신의 학생인 미즈이 리쿠 같은 꽃미남. 어느 날, 학교 밖에서도 접점이 생겨버린 두 사람.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은 타마오와 달리, 리쿠가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바람에…! 외모와 속마음이 정반대인 두 사람의 섹시한 러브 스토리☆
꽃미남 셰프가 날 좋아해?!
"아까는… 흥분돼서 그랬던 거야. 솔직히 말하면, 발기했어." 얼음 같던 미남이 내 요리를 먹으면 변태로 돌변한다고?! 입사한 지 3년이나 됐는데도 실수 연발인 코하루. 그녀는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져서 미래의 가족을 위해 좋은 식사를 차리는 것이 꿈일 정도이지만, 정작 중요한 요리 실력은 최악이다. 그래서 코하루는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요리 교실의 체험 코스에 가는데, TV에서만 보던 미남 요리 연구가인 타쿠미가 특별 강사로 등장! 그런데 평소에는 냉랭하고 무표정이던 그가 코하루의 요리를 먹자 몸이 달아올라 갑자기 그녀의 입술을 빼앗고 마는데?! 은밀한 곳까지 어루만지는 섬세한 손길에 코하루의 민감한 부분은 흘러내릴 정도로 질척해지고…!
날 덮친 학생은 흑왕자?!
"몸은 싫어하는 것 같지 않은데?" 익숙한 손놀림으로 누구에게도 준 적 없는 몸을 열기 시작하는 나의 아이돌―. 아이돌 하루토를 너무나 좋아하는 미츠키. 강사로 일하는 디자인 스쿨에 하루토와 쏙 빼닮은 학생 와타리가 있지만 현실의 꽃미남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에게 보이즈바에 하루토와 비슷한 남자가 있다는 정보를 얻고 함께 가보기로 하는데, 어째선지 그 남자는 미츠키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러브호텔로 향하는데?! 하루토의 얼굴로 안쪽까지 만지면, 뜨겁게 달아오르는 몸을 주체할 수 없어…! 그리고 다음 날, 가짜 하루토가 누워 있어야 할 미츠키의 옆에 왜 와타리가 있는 거야?!
그녀의 손끝에서 시작된 정사
“만지기만 했을 뿐인데……” 몸을 스치는 손끝, 전율을 일으키는 쾌감, 부드러운 신음소리. 부끄러우면서 기분 좋은 건 왜일까? 아오이가 8년차 남자친구 타이치와 동거를 시작했을 땐 밥을 같이 먹고 틈만 나면 포옹하고 신호부부처럼 알콩달콩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싫증이 난 것 같았다. 더 이상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아오이는 결국 집을 나왔다. 그리고 이사간 곳에서 이웃인 키리시마를 만나게 됐는데 타이치와 다른 시선과 태도로 그녀를 대했다. 그리고 아오이는 그런 키리시마에게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그러나 키리시마는 누구도 모르는 과거가 있었는데…… 연애, 결혼, 사업,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
3Love 발칙한 동거
“ 좋아 좀 더 반항해 봐…! ” 집을 화재로 잃게 되어 갑작스러운 노숙자 신세가 된 이로하. 갓 상경해 갈 곳도 없이 헤매던 그녀를 꽃미남 형제가 줍는다. 어른스러운 여유를 가진 멋진 회사원인 형 이츠키와 대학생 겸 독자 모델인 동생 이즈미와의 동거 생활이 시작됐지만 술에 취한 이츠키나 '심심풀이'라 칭하는 이즈미에게 '그렇고 그런' 짓을 마음껏 당해 버리는데?! 에로틱한 형제와의 동거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