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테루님의 작품
편애와 악식
너에게는 절대 굴복하지 않아─ 악마청 납세과에서 일하는 악마 시부야의 즐거움은 세금 체납자를 돼지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하지만 신입 후배인 후부키 때문에 최근에는 하루하루 열받는 일만 계속된다. 개를 좋아하든 말든 알 바 아니지만, 내 사냥감을 빼앗아 개로 바꾸고 사랑을 쏟는 건 용서 못 해─ 그러던 어느 날, 후부키가 악마를 먹어서 힘을 얻는다고 알려진 '흰 코트'라는 게 밝혀진다!! "개한테 하듯이 너를 돌봐주고 쾌락을 주며 사랑해 줄게─" 후부키에게 협박당해 힘을 빼앗기는 대신 일방적으로 사랑받는 생활이 시작되는데─?! 최강 악마들의 훈육 사랑♡
변태 신사와 코스튬 남창
히나는 단골손님인 후루야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후루야는 '매일 아침 알몸에 앞치마와 가터벨트를 하고 된장국을 끓여주면 좋겠다'라고 하는 주제에 몸은 요구하지 않는 궁극의 변태였기 때문이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던 히나는 어떻게든 욕정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해봐도 변태 후루야의 앞에서는 나날이 실패할 뿐···. 그러던 어느 날, 잠이 덜 깬 후루야에게 덮쳐진 히나는 후루야의 섹시함에 욕정하고 마는데―? ♥♥♥
오니와 악마의 동거생활
어리석은 인간이여.. 가슴을 키워서 복종 시키겠다!! 도깨비같이 무서운 얼굴을 가진 사축회사원 오니즈카. 그가 이사한 집에 먼저 입주한 존재가 있다…?! 머리에는 작은 뿔, 등에는 검은 날개, 노출이 많은 가죽 패션에 반라의 남자 서큐버스(?!) 이츠키가 바로 그 주인공. 인간 남자에게 속아서 버림받고 상심한 이츠키는 제 거처를 지키고자 오니즈카를 쫓아내기 위해 분주하다!! 하지만 놀래키려다 되려 오니즈카의 무시무시한 얼굴에 겁먹고 실패…정기를 뽑아내 폐인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가슴이 작아 사이에 끼워보지도 못하고 실패... 온갖 방해 공작(?!)은 덧없이 끝나고, 마지못해 같이 살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