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선물함

오모이나카바님의 작품

새벽의 새는 젖은 달 앞에 무릎 꿇는다

BL

“나는 네가 원하는 걸 줄 수 있어.” 샤리프는 지인에게 끌려온 SM쇼에서 자신의 과거의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동급생, 아야토와 재회한다. 학대받는 모습에 대한 혐오감과 자신을 겹쳐보는 희미한 부러움. 쇼를 바라보는 시선을 아야토에게 간파당한 샤리프가 품은 것은, 마음을 도려내는 공포와 이 남자라면 자신의 죄에 어울리는 보답을 해줄 것이라는 은밀한 기대였다. 텅 빈 마음을 가볍고 간편하게 메우듯 시작된 관계. 그 관계에서 주어진 것은 아야토가 주는 쾌락과, 그럴 때마다 속죄받고 있다는 착각. 그리고 몸이 느끼는 격렬함과는 달리 신기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샤리프였다. ‘젖은 왕은 천일야화의 꿈을 꾼다’의 오만한 형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ShuCream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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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왕은 천일야화의 꿈을 꾼다

BL

평범한 호텔 도어맨이었던 토키오는 석유왕 아잠의 눈에 들어 스위트 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난폭한 태도, 제멋대로 즐기는 아잠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면서도 토키오는 그가 때때로 보여주는 젖은 얼굴을 볼 때마다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SHU-CREAM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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