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선물함

팬더펭귄님의 작품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판타지

희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여대생이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해 교우관계가 썩 원활치 않은 그녀는 복학 후 휘몰아치는 과제와 아르바이트의 폭풍 속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비오는 어느 날, 원룸 앞에 발신인 불명의 택배 상자가 배달되어 온다. 어머니가 보내준 반찬이려니 생각했던 상자 안에는 웬 아기가 들어있었다. 뾰족한 귀와 물갈퀴를 달고 있는 아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용족. 보육원에 맡기려 해도 실패, 친구에게 맡겨도 실패, 아기를 보내려 할 때마다 장학금 취소와 아버지의 실업까지 불행이 잇따른다? “씨잉! 내가 포기할 줄 알아?!” 그런데 얜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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