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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

파란도님의 작품

지옥행 급행열차

BL

6년 전 상경한 뒤, 줄곧 아버지의 도박빚을 갚아 온 수현. 어느날 그의 앞에 과거 연인이었던 해서가 나타난다. 6년 전 해서의 돈을 훔쳐 달아났던 수현은 해서와의 재회가 달갑지만은 않고, 웃는 얼굴로 주변을 맴도는 해서의 본심을 의심한다. "이제 죄책감 없이 형을 가질 거야. 사랑하는 만큼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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